[대구수성구입시학원 대한민국입시학원 최준철 부원장]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 중요

[내일이 만난 사람]저소득층 학생에게 무료 수강 기회 … ‘교육 나눔 적극 실천’

지역내일 2011-07-22

최근 경기 침체로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구소재 입시학원 최초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교육복지 사업을 위해 앞장서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있다. 지금 하는 일에서 행복을 찾고자 하는 사람, 그래서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 대구 교육복지 사업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대구 수성구 대한민국입시학원의 최준철 부원장을 만나보았다.

학원비 지원을 통해 교육 불균형 해소 노력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하루에도 수백 개의 학원과 과외교습소가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렇듯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준철 부원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강료를 받지 않는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 부원장은 계속되는 경제불황 속에 어려워진 가정형편으로 원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교육소외계층에게 학습보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교육의 진정한 몫임을 강조한다. 

“사교육사업 또한 학생과 교육의 상호발전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교육도시’라는 대구의 명성에 걸맞게 지방자치의 교육복지정책에 있어서도 소극적이고 허울뿐인 정책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구지역 교육복지사업의 발전적인 측면을 위해 많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뢰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

최준철 부원장은 2005년도부터 인기 학원 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마침내 작년 5월 지금의 학원을 설립했다.  최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학원을 만든다는 취지로 학원이름도 대한만국입시학원이라 지었으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뢰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가장 소중한 재산인 자녀를 믿고 맡겨주시는 학부모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학원을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최고의 학원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단과전문학원이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생, 재수생, 반수생들을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학원자체에서 사설모의고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모의평가 기준 지원가능 점수와 학생부 기준 지원가능 평균등급을 비교해 학생부(수시모집)로 가는 것이 유리한지, 수능(정시모집)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판단하도록 할 예정이지요. 또한 중, 고등학생 단과학원으로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를 여름방학 특강으로 내신, 수능을 위한 소수단과를 개설해 필요한 과목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학생 한 명 한 명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고 싶습니다.” 최준철 부원장에게서 교육에 대한 열정과 야무진 꿈을 엿볼 수 있었다. 

미국의 긍정심리학자인 셀리그먼 박사는 “인간의 행복조건으로 재미있고 좋은 삶보다 자기 자신을 알고 무언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참 행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준철 부원장과 인터뷰를 하며 이 사람이 바로 그런 참 행복의 주인공이 아닐까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중에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하겠다며 미루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하는 사람이야말로 이웃사랑뿐 아니라 지혜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닐까? 053)742-5003~4

김미경 리포터 naeum2000@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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