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 자율적 학습으로 자신만의 학습방법 만들어

자기주도학습관 -SDL토론과 논술

자기주도학습으로 시작하는 토론과 논술,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지역내일 2011-07-20

자기주도학습관 -SDL토론과 논술
자기주도학습으로 시작하는 토론과 논술,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독립적, 자율적 학습으로 자신만의 학습방법 만들어


언제부터인가 자기주도학습이 교육의 트렌드가 됐다. 입학사정관제와 바뀐 교과서 등 확 달라진 입시 제도에서 더 이상 예전과 같은 학습법으론 어렵다는 판단에서이다. 입시 뿐 아니라 학교시험도 논술, 서술형으로 바뀌고 단순하게 교과서의 내용을 묻고 답하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계획에 맞춰 자신만의 공부 방법으로 사고력을 키우지 않으면 이젠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자기주도학습이란 스스로 학습 목표 설정을 하고 그에 맞는 플랜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결정하고 학습하는 방법이다.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밴 학생은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학습을 하기 때문에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학습 주체가 된다. 학습법에 대한 폭도 넓어져 자신의 학습법을 다양하게 찾아낼 수 있다.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하는 플래너
SDL토론과 논술 김혜정 원장은 “아이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 하고 싶어하지만 진짜 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몇 퍼센트 되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고 싶어도 하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몰라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자기에게 효율적인지 그 방법을 모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SDL토론과 논술은 아이들의 공부하는 습관을 관리해주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학습 매니저가 ‘공부를 왜 하는 가?’에 대한 고민부터 아이들과 함께 한다. 동기부여만큼 아이들에게 공부를 좋아하게 만드는 자극제가 없기 때문이다. 동기부여도 시기와 성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수시로 체크하고 함께 이야기하며 이끌어 준다.
학습에 대한 동기가 설정되면 하루 시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지 각자의 플랜을 짠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를 늘려나가면서 자투리 시간마저 헛되이 보내지 않게 꼼꼼하게 점검한다. 김 원장은 “5분, 10분이 생활에선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합치면 꽤 많은 시간이다. 우리 학생들은 그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다. 그것만 아껴도 꽤 많은 시간을 학습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한다.
SDL토론과 논술에서 아이들이 보내는 시간은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영어와 수학은 멘토 선생님이 항상 상주해 있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나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함께 풀어준다. 또 각 학교의 시간표가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은 그날 배운 과목 중 평균 4~5과목을 자신의 시간표에 맞춰 복습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스스로 학습 스케줄을 짜고 실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학습 태도도 좋아지고, 자신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성취도도 높아져 학습 능력이 배로 늘어난다. 김 원장은 “처음 플랜조차 짜기 어려워했던 친구들이 몇 개월이 지나면 스스로 계획표를 짜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터득해 나간다. 그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웃음을 짓는다.


토론과 논술로 사고력 확장
SDL토론과 논술에서 여름방학을 시점으로 내놓은 야심찬 계획이 바로 토론과 논술 캠프이다. 아이들의 학습법을 함께 고민하던 김 원장은 “아이들이 단답형 문제는 잘 푸는 데 서술형 문제를 잘 풀지 못하는 것이 항상 안타까웠다. 그래서 원인이 무언가 찾아 봤더니 우리 아이들이 문제를 눈으로는 잘 읽지만 정확하게 독해하지 못 하기 때문이었다”며 “그만큼 책을 정독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한다. 또 부모조차 어릴 땐 책 읽기를 강조하다 고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넘어가면서 학과 공부가 바쁘다는 이유로 더 이상 책 읽기를 권하지 않는 것도 그 이유라고 전했다.
그래서 SDL토론과 논술에서는 초등, 중등생을 위한 토론과 논술을 개설한다.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활동 범위를 넓혀준다. 주제에 맞춰 서로 자신의 의견을 내놓고, 토론을 하고, 책이나 신문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의 확장, 탐구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또한 주제 영역이 18종 교과서 내용을 거의 담고 있어 자연스럽게 교과 연계까지 할 수 있다.
토론과 논술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레벨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후 4~5명의 소수정예 그룹수업으로 진행된다. 문학, 역사, 철학, 시사 등 폭 넓은 주제를 매주 경험하고 연간 200권정도 독서를 유도해 서술, 논술 능력을 갖추게 한다. 또한 질 높은 개인포트폴리오를 관리, 꼭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SDL토론과 논술 김혜정 원장 미니 인터뷰
Q 흔히 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을 많이 하지만 코칭스쿨과 같은 학습관은 드물다. 어떻게 문을 열게 되었는가?
A. 예전에 공부방을 운영한 적이 있다. 항상 아이 공부법에 관심을 가지다가 어느 날 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을 듣게 됐다. 그것에 대해 검색해보니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끌어다 놓고 성적만 높이기 위해 시키는 공부가 아닌 자기 스스로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인재로 키우는 것이 더 맞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Q SDL토론과 논술이 갖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의 노하우는?
A 아이들의 학습 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동기부여, 목표 설정을 통해 학습에 대한 의욕을 높여준다. 그리고 학습 매니저를 통해 1:1로 그에 맞는 학습, 시간관리, 계획 실천 위한 철저한 피드백이 이뤄진다. 아이들이 하나씩 목표를 이룰 때마다 성취욕이 생겨 더 높은 목표를 갖게 되고 더 큰 꿈을 꾸게 된다.
Q 방학을 시점으로 토론과 논술 강좌를 새롭게 개설하게 된 이유는?
A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서다. 문제 풀기를 잘해 시험성적이 좋은 아이들도 자신의 의견을 말하거나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 또 시험성적이 낮은 아이들 중 문제조차 정독을 하지 못해 해결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한다. 이런 문제점을 토론과 논술을 통해 해결하고 논리적 사고를 키워주기 위함이다.
Q 자기주도학습을 원하는 부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A 부모의 기대치를 낮추라는 거다. 아이들은 스스로 잘할 수 있는데도 부모 기대치가 너무 높아 부담을 느껴 학습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다보면 지금의 단순 학습보다 지식층도 넓어지고 공부도 쉽다고 느낄 수 있다. 아이 눈 높이에 맞추고 아이를 믿어주면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SDL토론과 논술 010-4035-3361
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