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정열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Bohemian’. 낭만적 정서의 극치를 보여줬던 그가 이번엔 정열적인 무대 종결자로 나선다. 모스틀리오케스트라와 모스트 보이시스가 함께하는 조수미의 정렬적인 무대를 통해서다.
신이 내려준 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가 ‘Bohemian’이라는 부제로 8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조수미는 화려한 음색과 고난이도 테크닉을 바탕으로 보헤미안이 갖는 자유스럽고 정열적인 매력을 방출한다. 이번 콘서트의 부제인 ‘보헤미안(Bohemian)’은 속세의 관습이나 규율 따위를 무시하고 방랑하면서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시인이나 예술가를 의미하며 유럽에서는 ‘집시’로 분류한다. ‘카르멘’의 정열과 ‘라 보엠’의 삶과 사랑에서 보헤미안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표현할 수 있는 자유와 정열을 만끽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팜므파탈의 매력일까? 외로운 방랑에서 뿜어내는 집시들의 자유와 열정일까? 그만이 갖고 있는 테크닉과 화려한 음색에 무대를 가득 메우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관객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할 것이다.
■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Bohemian’
일정 : 8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
티켓요금 : VIP 130,000원, R 110,000원(1F), S 90,000원, A 70,000원(2F), B 50,000원(3F)
문의 : 063-270-8000(8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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