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더위에 지친 양천구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양천문화회관에서 8월25일 공연한다.
''세계 타악 음악 여행'' 공연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타악기들로 연주되는 클래식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은 현재 리더로 있는 타악기 주자 이강구에 의해 1993년 9월 창단되어 1995년 3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문타악기 연주그룹인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은 단원들 모두가 국내·독일·일본·미국 등지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은 실력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앙상블에 강한 애정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인 정기연주회와 청소년연주회, 중·고등학교 탐방 순회연주회, 지방순회공연,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특별 연주회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매 회의 연주마다 관객이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게 하는 활기있고 특색있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서 타악기 음악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매 연주회마다 다양한 악기구성, 신선한 레퍼토리로 관객의 기대를 채워 주고 있으며, Rimey-Meille, Jones, Zivkovic 등의 작품으로 마림바, 바이올린, 성악이 어우러지는 작품들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비제의 카르멘을 시작으로 리베르탱고, 오버 더 레인보우, 나 가거든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것이다.
공연 관람은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8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하며 공연당일 6부터 매표소에서 인터넷 예약자에 한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총 600석으로 1인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 일 시 : 8월25일 오후 7시30분
▶ 장 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 관 람 료 ; 1000원
▶ 문 의 : 262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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