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병원 앞 어린이공원 부지가 주차장으로 바뀐다.
거제시는 7월 28일 열린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어린이공원 부지(고현동 997-1번지, 면적 2,688㎡)를 녹지공간 확보를 조건으로 테마형 주차장으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시는 기존 어린이공원이 주변으로 병원, 금융기관, 상가 밀집지가 있고, 주거지역과도 다소 거리가 있어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생활 향상이 목적인 어린이공원과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고현동의 심각한 주차난을 다소나마 해소코자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 시행 전에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 를 벤치마킹해 녹지공간이 있는 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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