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달 27일 대전 중앙과학관 내에 과학을 놀이시설처럼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공간인 ''창의나래관''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창의나래관은 2009년 11월 공사가 시작돼 지상 3층, 지하 1층 , 건물면적 6천278㎡ 규모,전시면적 3173㎡로 2년7개월 만에 준공됐다.
창의나래관은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을 위해 효율적 관람시스템과 쇼앤톡(Show & talk)안내시스템을 도입했다.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과 같이 빛을 훔친 루팡이 감각의 방에서 빛과 감각에 대해서 알려주고, 요정으로 변신한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모션캡처로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등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관람객 체험과 실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하루 2회 운영되며 회당 3시간 30분씩 300명으로 입장을 제한했다.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www.science.go.kr)가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워크스테이션과 공방 체험프로그램을 제외하고 국립중앙과학관 입장권으로 창의나래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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