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록해수욕장이 지난해 보다 일주일정도 늦은 7월 1일 개장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내 9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연다.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과 6월 2회에 걸쳐 도내 해수욕장에 대하여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사장의 모래가 쓸려나가 3년째 문을 열지 못했던 변산해수욕장은 ‘바닷모래 공수작전’으로 손님맞이를 하게 되었고 각 해수욕장들도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해수욕장 주변 미관정비는 물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1일 상록해수욕장 ▲4일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6일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7일 고창 동호해수욕장이 각각 개장하며 9∼11일에는 부안 위도와 격포, 고사포, 모항, 변산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열어 피서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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