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끝까지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평송해마에 들어와 여럿이 운동을 하니 오랫동안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평송해마 수영클럽의 우정현(40)씨의 말이다.
우씨를 비롯한 평송해마의 운동시각은 오전 6시 30분. 이들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실내 수영장에 모여 수영 훈련으로 하루의 문을 연다. 회원 수 50여명인 평송해마는 2003년 7월에 창립 됐다. 회장 훈련대장 카페지기 모두 심판자격증과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이 있어 회원들 영법 지도쯤은 무리가 없다. 회장 김기석(47)씨는 올해로 수영에 입문한 지 10년이 되었다.
김씨가 수영을 시작한 것은 10년 전. 아침마다 조깅을 했는데 무릎에 무리가 오면서다. 김씨는 “무릎이 아파 걷기조차 힘들었는데 정형외과 의사가 권유해 수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지금은 수영 덕분에 관절도 좋아졌고 체중도 많이 줄였다”고 말해다.
실제 수영은 1시간 동안 보통의 빠르기로 할 경우 504㎉가 소비될 정도로 운동량이 많은 스포츠다. 또 수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땀을 배출시키고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니 자연스레 피부도 좋아진다. 유선형 몸매로 가꿔지는 것은 물론 수압으로 인한 전신 마사지 효과 또한 탁월하다. 이런 이유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수영은 나를 지키는 기본 스포츠
수영은 또한 자기보호를 위한 필수 스포츠이기도 하다.
동호회 훈련대장을 맡고 있는 이해율(51)씨는 “수영은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호신술보다 먼저 배워야 할 필수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여름철 물놀이 익사사고의 대부분은 수영미숙이 원인이다. 이씨의 말처럼 수영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생사를 가를 수도 있다는 얘기다.
수영은 또한 마중물 같은 스포츠이기도 하다. 기초체력을 다지는데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수상스포츠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마흔 한 살에 아들과 함께 수영을 처음 시작했다는 김지연(45)씨는 “물속에서 자유로우니 도전할 수 있는 스포츠도 많아졌다”며 “수영을 배운 덕분에 래프팅 같은 다른 스포츠도 자신감 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년째 수영을 하고 있는 김용묵(47)씨는 수영으로 다진 기초체력 덕분에 몇 해 전 하프마라톤에 도전해 어렵지 않게 완주했다. 김씨는 “처음 도전한 마라톤이 어렵지 않았던 이유는 수영으로 다져진 체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평송해마에서 수영을 하는 것은 단순히 수영을 배우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재미들이 있다. 동호회 인생 선배들이 들려주는 ‘아이들과의 대화법’은 꼭 얻어가야 할 것 중 하나다. 연중행사로 있는 등산대회나 바다수영대회에 출전할 때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어 가족들이 행사를 더 기다린다.
건강과 함께 화목한 가정까지 얻을 수 있는 평송해마 클럽에서 올 여름 수영을 배우며 보람 있게 여름을 보내보자.
문의 평송청소년문화센터 042)480-1622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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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송해마 수영클럽의 우정현(40)씨의 말이다.
우씨를 비롯한 평송해마의 운동시각은 오전 6시 30분. 이들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실내 수영장에 모여 수영 훈련으로 하루의 문을 연다. 회원 수 50여명인 평송해마는 2003년 7월에 창립 됐다. 회장 훈련대장 카페지기 모두 심판자격증과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이 있어 회원들 영법 지도쯤은 무리가 없다. 회장 김기석(47)씨는 올해로 수영에 입문한 지 10년이 되었다.
김씨가 수영을 시작한 것은 10년 전. 아침마다 조깅을 했는데 무릎에 무리가 오면서다. 김씨는 “무릎이 아파 걷기조차 힘들었는데 정형외과 의사가 권유해 수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지금은 수영 덕분에 관절도 좋아졌고 체중도 많이 줄였다”고 말해다.
실제 수영은 1시간 동안 보통의 빠르기로 할 경우 504㎉가 소비될 정도로 운동량이 많은 스포츠다. 또 수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땀을 배출시키고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니 자연스레 피부도 좋아진다. 유선형 몸매로 가꿔지는 것은 물론 수압으로 인한 전신 마사지 효과 또한 탁월하다. 이런 이유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수영은 나를 지키는 기본 스포츠
수영은 또한 자기보호를 위한 필수 스포츠이기도 하다.
동호회 훈련대장을 맡고 있는 이해율(51)씨는 “수영은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호신술보다 먼저 배워야 할 필수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여름철 물놀이 익사사고의 대부분은 수영미숙이 원인이다. 이씨의 말처럼 수영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생사를 가를 수도 있다는 얘기다.
수영은 또한 마중물 같은 스포츠이기도 하다. 기초체력을 다지는데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수상스포츠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마흔 한 살에 아들과 함께 수영을 처음 시작했다는 김지연(45)씨는 “물속에서 자유로우니 도전할 수 있는 스포츠도 많아졌다”며 “수영을 배운 덕분에 래프팅 같은 다른 스포츠도 자신감 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년째 수영을 하고 있는 김용묵(47)씨는 수영으로 다진 기초체력 덕분에 몇 해 전 하프마라톤에 도전해 어렵지 않게 완주했다. 김씨는 “처음 도전한 마라톤이 어렵지 않았던 이유는 수영으로 다져진 체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평송해마에서 수영을 하는 것은 단순히 수영을 배우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재미들이 있다. 동호회 인생 선배들이 들려주는 ‘아이들과의 대화법’은 꼭 얻어가야 할 것 중 하나다. 연중행사로 있는 등산대회나 바다수영대회에 출전할 때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어 가족들이 행사를 더 기다린다.
건강과 함께 화목한 가정까지 얻을 수 있는 평송해마 클럽에서 올 여름 수영을 배우며 보람 있게 여름을 보내보자.
문의 평송청소년문화센터 042)480-1622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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