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라식으로 알려져 있는 시력교정수술에는 PRK, 라식, 라섹, M-라섹, 마이크로 라식, 인트라 라식, 에피라식 등 많은 종류가 있다. 원리를 따져보면 두꺼운 각막 뚜껑을 만들고 레이저 시술을 하느냐와 각막의 얇은 상피를 벗겨내고 레이저 시술을 하느냐의 차이로서 결국 수술 후 남는 각막의 두께가 가장 중요하다. 최근에는 각막의 잔여부분이 많이 남을수록 안전하고, 각막상피표면처리를 한 수술이 나중에 시력의 질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PRK 수술법과 라섹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PRK 수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라식수술은 빠른 회복과 편의성은 있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마이크로라식은 각막을 보다 얇게 깎는 수술법이고 인트라라식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음으로써 보다 안정성을 기대하는 수술법이다. 라섹수술은 알콜을 사용하여 각막상피를 벗김으로써 통증이 심하며 회복이 느리고 수술 후 각막혼탁의 가능성이 있어 고도 근시에서는 어려운 면이 있었다. 각막혼탁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하여 수술부위에 희석된 마이토마이신을 적셔주는 M-라섹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에피라식은 라식수술을 최초로 소개한 그리스 안과의사 팰리카리스가 2002년에 개발한 새로운 수술법으로 각막절삭시 기존의 라식수술에 사용되는 미세각막절삭기를 사용하지 않고 합병증 발생의 가능성이 없는 에피케라톰이라는 장비와 부작용이 없는 아크릴 재질로 된 분리기(seperator)를 사용하여 각막상피세포층을 얇은 판 구조로 분리하는 수술방법이다. 에피라식은 칼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각막절편의 부작용이 전혀 없고 알콜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각막혼탁이 없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에피라식은 각막이 얇아 라식수술을 할 수 없는 사람도 가능하며 각막 신경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적으며 각막의 절삭면이 없어 수술 후 근시로의 퇴행이 적어 재수술의 가능성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따라서 각막이 얇아 라식을 못하는 사람, 각막절편에 대한 라식 부작용이 두려운 사람, 라섹수술후 통증이 부담스러운 사람, 동공의 크기가 커서 야간 눈부심 현상이 우려되는 사람과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에 에피라식수술은 더욱 장점이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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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K 수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라식수술은 빠른 회복과 편의성은 있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마이크로라식은 각막을 보다 얇게 깎는 수술법이고 인트라라식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음으로써 보다 안정성을 기대하는 수술법이다. 라섹수술은 알콜을 사용하여 각막상피를 벗김으로써 통증이 심하며 회복이 느리고 수술 후 각막혼탁의 가능성이 있어 고도 근시에서는 어려운 면이 있었다. 각막혼탁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하여 수술부위에 희석된 마이토마이신을 적셔주는 M-라섹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에피라식은 라식수술을 최초로 소개한 그리스 안과의사 팰리카리스가 2002년에 개발한 새로운 수술법으로 각막절삭시 기존의 라식수술에 사용되는 미세각막절삭기를 사용하지 않고 합병증 발생의 가능성이 없는 에피케라톰이라는 장비와 부작용이 없는 아크릴 재질로 된 분리기(seperator)를 사용하여 각막상피세포층을 얇은 판 구조로 분리하는 수술방법이다. 에피라식은 칼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각막절편의 부작용이 전혀 없고 알콜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각막혼탁이 없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에피라식은 각막이 얇아 라식수술을 할 수 없는 사람도 가능하며 각막 신경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적으며 각막의 절삭면이 없어 수술 후 근시로의 퇴행이 적어 재수술의 가능성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따라서 각막이 얇아 라식을 못하는 사람, 각막절편에 대한 라식 부작용이 두려운 사람, 라섹수술후 통증이 부담스러운 사람, 동공의 크기가 커서 야간 눈부심 현상이 우려되는 사람과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에 에피라식수술은 더욱 장점이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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