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24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보성고 3학년 송재현 군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을 받았다. 송 군이 출품한 발명품은 ‘내용물 처리 통이 구비된 종이컵 수거기’로 종이컵을 대각선으로 떨어지게 해 잔여물을 따로 처리하지 않게끔 했다. 이번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의 출품작은 모두 9957점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15건(학생 300점, 교사 15점)의 수상작 가운데 학생 수상작 160점과 교원 수상작 9점 등 모두 169점의 발명품이 20~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열린 발명교실’ ‘야외 체험부스’ ‘창의력 도전 프로그램’ ‘과학영화 상영’ 등이 운영되며, 교원발명품경진대회와 발명 아이디어 그리기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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