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 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선상파티는 물론 불꽃놀이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부산에는 △1박2일 크루즈를 운영하는 ''팬스타드림''호 △식사를 하면서 유람하는 파티·컨벤션크루즈 ''티파니21''호 △국내 최초 테마여행 범선인 ''누리마루''호 등 총 15척의 크고 작은 유람선이 있다.
이들 유람선들은 주로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 태종대 등 부산의 명소를 두루 둘러보는 코스를 운항한다.
''누리마루''호는 지난 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선상에서 ''프라이데이 나이트 파티''를 열고 있다. 즉석 바비큐와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팬스타드림''호는 지난 9일부터 여름휴가 승객을 위한 `썸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커플 참여자를 위한 깜짝 선물 이벤트와 객실을 파티장으로 꾸며주는 이벤트, 비보이·재즈공연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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