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주민들이 요청한 특정 시간에 버스를 운행하는 ''맞춤형 콜버스'' 도입을 추진한다.
''콜버스''로 불리는 수요 대응형 버스(DRT)는 기존 버스노선을 운행하면서 주민이 요청한 특정 시간, 노선에 버스를 증편하거나 일부 경로를 신설해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버스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인구 저밀도지역이나 배차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벽지 마을 등을 대상으로 운행되며 사전에 예약하는 시스템이다.
5일장이나 마을의 주요행사, 주민의 개인 용무 등 여건에 따라 버스뿐 아니라 중ㆍ소형 승합차 등도 탄력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콜버스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지자체가 도입하기 시작했다. 경기도가 지난해 ''1일 5회 이하, 배차시간 180분 이상''인 지역으로 대상으로 시범 도입했다. 운행 4시간 전에 콜센터에 예약을 하면 수요를 고려해 적합한 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이다. 전북도는 오는 9월 공청회를 거쳐 시범운행 할 예정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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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버스''로 불리는 수요 대응형 버스(DRT)는 기존 버스노선을 운행하면서 주민이 요청한 특정 시간, 노선에 버스를 증편하거나 일부 경로를 신설해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버스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인구 저밀도지역이나 배차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벽지 마을 등을 대상으로 운행되며 사전에 예약하는 시스템이다.
5일장이나 마을의 주요행사, 주민의 개인 용무 등 여건에 따라 버스뿐 아니라 중ㆍ소형 승합차 등도 탄력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콜버스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지자체가 도입하기 시작했다. 경기도가 지난해 ''1일 5회 이하, 배차시간 180분 이상''인 지역으로 대상으로 시범 도입했다. 운행 4시간 전에 콜센터에 예약을 하면 수요를 고려해 적합한 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이다. 전북도는 오는 9월 공청회를 거쳐 시범운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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