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및 문화소화계층을 위한 무료 초대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7월13일 오후7:30 해운대문화회관
그랜드오페라단에서는 오는 7월 13일(수) 해운대문화회관에서‘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시리즈 Ⅱ’의 일환으로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그랜드오페라단이 부산은행 희망나눔재단의 문화예술 후원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부산지역 청소년들과 문화소외계층들에게 오페라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밝고 경쾌한 코믹오페라를 일컫는 ‘오페라 부파(Opera Buffa)''의 최고 걸작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청소년 및 문화소화계층을 위한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부산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및 기타 특수학교,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관련 단체들이 무료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관람신청은 7월 6일(수)까지 그랜드오페라단 홈페이지 (www.grandopera.or.kr)에서 가능하며, 관람인원은 단체당 50명 이내, 개인당 4명 이내로 제한된다.
연세대와 이태리 산타 체칠리아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유럽 주요극장에서 ‘피가로’ 역을 30회 이상 공연한 바리톤 박정섭이 이발사 ‘피가로’ 역을, 이화여대와 이태리 산타 체칠리아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서울시오페라단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신승아가 ‘로지나’역을, 부산대와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국립오페라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전병호가 ‘알마비바 백작’ 역을 맡는다.
문의 : 051-853-234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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