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산부인과 노원
‘속 깊은’ 여성 관리로 여성만의 당당함을 누려라
만성 질염 예방, 치료 그리고 성적 만족도까지 배려한 상담도 함께...
#1. 김은정 (가명 42. 노원 상계)은 생리 후면 고통스럽다. 은밀한 곳의 외부 피부가 벗겨지거나 주위 두드러기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밤새 가려움 때문에 잠까지 설치고 있다. 남에게 말할 수 없는 는 이유는 은밀한 곳의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때문. 친구들은 생리대 패드 때문이라고 하지만... 알 수 없는 일.
#2. 이경숙(가명 30. 도봉 창동) 최근 들어 성교통이 너무 심해 부부관계를 피해 다녀야 될 정도. 그러다보니 소변을 보는 것도 고통스럽긴 마찬가지. 오줌소태가 아닌가 의심해보지만 창피함 때문에 아직 병원을 찾지 못하는 중.
가임기 여성들이면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 평생 여성을 괴롭히게 되는 여성질환일 확률이 높기 때문. 적절한 치료가 없다면 만성적인 재발로 이어져 2차 질환으로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수 도 있다. 리즈산부인과 노원에서 여성 질환에 대한 고민을 풀어보았다.
청소년 포함 가임기 여성 모두, 만성 질염에 노출되어
대부분의 여성들은 산부인과를 찾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고 여기거나 ‘이 정도는 가벼운 증상’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예방이나 치료를 미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증상의 병명은 일생 동안 가임기 여성들이 한 번 정도는 감염된다는 질염. 쉽게 완치되고 또 쉽게 재발하는 것이 바로 질염의 특징이다.
특히 미혼 여성의 경우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창피함을 이유로 산부인과를 찾는 것을 더 곤욕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리즈 산부인과 노원의 서경아 원장은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 주된 원인은 ‘질 분비물 과다’ 이다. 흔히 말하는 ‘냉’이 많아 고민하시는 분들인데, 이 중 50% 정도는 질염”이라며 정확한 병원 진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병원을 찾는 미혼여성의 대부분은 세균이나 칸디다 혹은 트리코모나스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염이라는 것. 이때 냉 검사 또는 내시경을 통해 질 내부 진찰, 의사와의 솔직한 상담 과정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지며 질염은 1회성 치료로 완치가 어려운 만큼 일정기간 소독 및 약물 치료가 요구된다.
“환자들의 가장 잘못된 생각이 여성 질염이 성관계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부인과를 찾는 미혼여성에게 의심의 눈길 보내거나 부부 사이의 상대의 불륜을 의심하는 건 잘못입니다. 오히려 가임기에 들어서는 여성은 누구나 자기의 몸을 청결하게 관리하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곧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즉 생리를 시작하는 청소년기부터 30-40대 주부들까지 산부인과에 대한 불신이나 걱정을 접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
따라서 리즈산부인과 노원에서는 1달에 1번 생리 후 질 주름사이에 남아있는 불순물들을 제거하여 청결하게 해주는 리즈케어를 권하고 있다. 특히 30~40대 주부들은 부부 관계시 ‘피임’ ‘성생활’이 곧 생활의 만족도로 이어지는 만큼 불감증인지, 심리적으로 민감한 지를 살펴 산부인과 상담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 질염’의 방치, 수술적 치료로 이어질 확률 높아
질염에는 세균성, 곰팡이성, 바이러스 성 등에 의한 감염성 질염과 비감염성 질염으로 나누어진다. 비감염성은 질 세정제의 과다사용이나 의류 등에 의한 과민 반응에 의한 질염, 폐경 후 발생하는 위축성 질염 등이 있다. 피임기구의 사용, 피임약의 장기 복용, 스테로이드 호르몬 사용, 피곤하고 면역력 저하 상태, 임신, 당뇨 등 그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
여성의 질내에는 Lactobacillus, Streptococcus 같은 균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pH 4.5~5.5정도의 약산성을 유지해야 질염을 일으키는 균들이 번식할 수 없다. 평소 가정에서는 아로마 성분을 사용한 ‘산성세정제’로 주 2-3번 관리해주는 것도 질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치료에 있어 질염은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도 높지만 예외로 오래도록 방치하면 원인균에 따라 골반염, 임신부의 경우는 합병증에 의한 출산의 어려움 또는 만성 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된다. 특히 불임 또는 임신중독증의 증상으로 이어질 위험에도 노출된다. 따라서 질염은 증상에 따라 고주파 치료나, 수술적인 치료 없이 단순 소독 또는 일상생활을 추적, 관찰하는 상담 치료만으로도 효과적이다.
서 원장은 “질염의 치료를 가벼이 생각해서는 안된다. 오래 방치하면 만성질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것은 곧 자궁경부염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자궁 입구가 헐어있거나 경부 외번증 등이 경부 내 염증과 동반된 상태로, 냉이 많아지고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 노출이 쉬운 상태로 이 상태에서 세포변화가 일어나면 이형성증, 자궁경부암 등 수술적 치료를 동반하는 심각한 병으로 키울 수 있다”고 전한다.
도움말 리즈산부인과 노원 서경아 원장
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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