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학학원, 수학은 꾸준히 공부해야 성적이 오르는 과목
개인별 클리닉으로 잘못된 습관 수정, 문제 해결 분석능력 키워
‘수학 없는 세상!’ 수학 못하는 중고생의 유토피아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 수학 때문에 평균점수가 하락하고, 수학 때문에 상위권대학 진학도 어려워질 전망이라면 아무리 골치 아픈 수학이라도 이대로 접을 수는 없다.
학생에게 맞춘 과외식 학원
“내가 수학을 잘 했다면 지금 수학선생을 못할 거예요. 남들도 다 수학이 쉬운 줄 알 테니까요. 내가 수학을 어려워했고, 그것을 스스로 극복했기 때문에 그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이 어떤 부분을 잘 이해 못하는지 알고 가르칠 수가 있는 거죠.”
정상수학학원 성영민 원장의 말이다. 정상수학학원은 성원장(서울대출신)과 배남성 원장(연세대 수학과 출신)이 뜻을 합쳐 세운 학원이다. 두 사람이 대치동과 분당을 거쳐 안산에 정상수학전문학원을 연 지는 올해로 3년째가 된다. 학원은 크지도 않은 단과학원이면서 전 강좌 수강정원은 2명에서 6명이다. 거의 과외식 수업을 하고 있다. 학생들마다 다 수학 실력이 다르기 때문에 실력에 맞게 반을 편성해 효과적인 수업을 꾀하는 것이다.
“심화를 아무리 해봤자 실력이 늘지 않는 아이가 있어요. 반복이 필요한 학생이 있고 사고를 키워줘야 할 학생이 있죠. 그런 면에 맞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최적의 수학실력을 끌어내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정상수학학원의 특징이자 장점은 수년간의 입시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개념수업과 꼼꼼한 첨삭지도다. 평일에는 일반수업을, 주말에는 개별 첨삭지도를 한다. 소수정원제로 하니까 거의 개인지도에 가깝다.
용어의 개념알기
중학교 수학에서는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수학적 용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용어의 개념을 모르면 수학을 잘 할 수가 없다. 수학이란 하나의 개념에서 퍼져나가기 때문에 기본개념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때로 문제풀이 습관에 문제가 많은 아이들도 많다. 그런 개인적인 약점들은 집어서 고쳐주는 개인별클리닉은 일반 학원에서 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쉬운 덧셈계산을 실수하거나, 부호를 늘 실수해서 틀리는 아이가 있어요. 답지에 써놓은 풀이도 지우지 말고 틀린 점을 찾아내 확인하고 바로 고쳐 쓰게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같은 문제를 자꾸 틀리거든요. 한 문제당 오답 하나 하나 다 체크하면서 답지에 다시 쓰도록 합니다.” (성영민 원장)
수학을 잘 하려면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다. 수학은 한 번에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니라 3~4개월이상 꾸준히 학습하고 사고를 하면서 만들어나가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주말 첨삭지도 수업은 아이들의 수학공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시간이다. 오답 첨삭지도에서는 몰라서 못 푼 오답만 첨삭을 해서 다시 풀게 하고, 실수로 틀린 문제는 스스로 오답을 찾아내도록 하는 방법으로 지도한다.
개인별 약점 꼼꼼하게 체크
“수학은 이해만 하면 되는 과목이 아니라서 학교수업만 따라 하면 연습이 부족해요. 선생님이 칠판에서 설명을 할 때는 이해를 하지만 책을 덮고 나중에 보면 ‘아, 그게 뭐지?’하게 되죠. 수학은 능동적으로 공부해야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하루 30분이라도 수학문제를 푸는 습관을 가지면 실력이 꾸준히 쌓이지요.” (배남성 원장)
고등학생이 되면 문과생 중 수학을 아예 포기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하지만 아무리 문과생이라도 수학을 잘 하면 입시에 훨씬 유리하다. 대학의 당락결정에 수학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수능에서 수학 10점 차이는 다른 과목 20점 차이와 맞먹는다. 특히 성적 상위권에서 수학성적 1~2점 때문에 합격 불합격이 좌우되기 때문에 수학이 더욱 중시된다.
정상수학학원은 명문대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시험문제도 두 원장이 직접 선별해 제공한다. 학생들이 이 문제에서 어떤 고민을 할지, 여기서 저 개념을 끌어낼 수 있을지 생각해서 문제를 선택해 문제 분석과 해결 능력을 키워준다. 이런 방식의 수학지도로 학생들은 수학공부의 방법을 알게 되고 수학에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며 수학의 정상을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정상수학학원 : 031-413-0413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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