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몬 교정으로 활짝 웃어보자

지역내일 2011-07-19

 
 도움말:
 치과의사 이원강

모나리자 미소의 그녀가 미인?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순진하게 웃는 그런 미녀에게 마음이 설레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회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당당하게 사는 여자라면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음 짓는 모습이 더욱 매력적일 수 있다. 호탕한 웃음이 여자의 매력을 더해준다면 남자의 경우는 말할 나위가 없을 터.
 하지만 의외로 고르지 않은 치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말할 때는 괜찮다가도 분위기상 한번 웃어줘야 하는 자리라면 은근히 스트레스다. 이런 때면 어릴 때 치아교정을 안해준 부모님 원망도 은근히 든다. 물론 치아교정은 성인이 되어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치아교정 치료는 몇 주 정도의 단기간에 끝날 수 있는 치료가 아니라 장기간 교정 장치를 치아에 붙이고 다녀야하므로 치료 시작을 망설이게 된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남은 평생을 콤플렉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으니 용기를 내어보는 것은 어떨까?
 좀 더 빠르게 교정하기를 원하고, 교정기간 중 심미적인면도 신경이 쓰인다면 데이몬 교정을 생각해볼 수 있다. 자가 결찰 브라켓(교정장치)의 일종인 데이몬 교정은 자가결찰 브라켓의 장점인 치료시간의 단축 뿐 아니라 최근에는 치아 색과 유사한 투명도를 지닌 소재도 개발되어, 교정을 하며 사회생활을 병행하는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데이몬 교정이란?
 데이몬 교정은 고무링이나 철사로 교정 장치와 와이어를 묶어주는 기존의 치아교정과는 다르게 교정 장치에 와이어를 넣고 닫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가 결찰식 교정 장치의 한 종류이다.
기존의 교정 장치들은 와이어를 장치에 묶기 위해 결찰철사나 오링 이라고 불리는 고무줄을 사용했다. 그러나 ‘자가 결찰 장치’는 장치 자체에 뚜껑이 있어 이것을 열고 닫는 방식으로 와이어를 넣고 뺄 수 있으므로 묶는 과정이 따로 필요 없다. 정교하게 제작된 슬라이딩 도어나 클립을 닫아 브라켓을 와이어(호선)에 고정 하기 때문에 자가 결찰 장치라 부르며  ‘데이몬 교정 장치’가 그 대표주자격이다.

데이몬 클리어 장치

 자가 결찰 브라켓은 결찰을 하지 않아 환자에게 불편 감을 최소로 함은 물론 마찰력이  현저하게 감소한다. 이러한 마찰력의 감소로 치아 교정 치료 시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약한 힘을 지속적으로 주는 것이 가능해져 치아의 이동이 빠르며 결국 치아교정 기간의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그 밖에 치열궁 확장이 잘 이루어져 발치 빈도도 감소된다.
 통증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데이몬 장치이지만 다른 장치에 비해 심미적인 부분이 떨어져 미적인 부분이 중요한 사람들에게는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2010년 세라믹 데이몬 장치의 개발로 심미적인 부분이 보완 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산에서 일하는 치과의사 이원강 원장은  ”치아 교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위해 꼭 필요한 치료인 만큼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치료받는 것이 좋으며, 데이몬 장치 등의 자가 결찰 장치를 이용하면 교정 중 통증은 줄이고, 기간은 단축할 수 있어 치아교정을 망설여왔던 사람들도 좀 더 편한 마음으로 교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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