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5일∼7일 사상구 삼락강변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라인업이 확정됐다. 올 페스티벌에는 우리나라 록 음악의 전설인 `부활''을 비롯 독일 일본 영국 인도 타이완 등 6개국 26개팀이 출연한다.
전야제(8월5일)는 신인 인디밴드 발굴과 육성을 위한 실험무대와 초청 공연, 본공연(8월6∼7일)에는 독일 헤비메탈 록밴드인 헤븐쉘번, 일본 오키나와 하드코어밴드 몽골800, 타이완의 멜로디블랙메탈밴드 `쏘닉''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부활, 김창완밴드 등 최정상급 록밴드들이 참가한다. 정통 록밴드 공연을 통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올 국제페스티벌은 공연시간을 밤11시30분까지 늘리고, 오픈마켓, 푸드코트, 관람객 쉼터 등 편의시설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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