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안과병원 망막센터는 지난 28일 재미과학자를 초청해 Retinal Imaging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하는 새빛학술심포지엄을 원내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Retinal Imaging에 대한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Adaptive Optics''에 대한 최신지견을 미국 위스콘신의대 나정태 박사를 초청해 소개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을 진행한 나정태 박사는 한국에서는 아직 접하기 힘든 Adaptive Optics라는 새로운 공학분야를 안과 영역에 접목시킨 재미과학자로서, 관련 분야의 최신기계 발명 및 이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이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망막분야를 리딩하는 안과전문의 30여 명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으며, 강연 후 질의 시간에는 다양한 질의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편, 새빛안과병원 김기석 진료부장 역시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해 위스콘신의대 안(眼)연구소에서 지난 1년간 교환교수로 재직 중 현지에서 직접 정리한 Adaptive optics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를 발표해 전체 강연의 집중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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