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에서 수능까지 통합사고력 수학으로 잡는다
시매쓰 정자센터, 사고력과 교과수학 접목으로 내신과 경시 동시대비
암기위주의 떠 먹여주기식 공부가 통하지 않게 됐다. 변화의 핵심은 바로 통합사고력.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영재교육원에서 영재선발을 위해 출제되었던 문제들이 이제는 교과서에 등장했고, 평가방식 역시 답이라는 결과보다는 사고의 과정을 중시하는 서술하는 형태로 바뀌게 된 것이다. 10년 동안 사고력 수학을 선도해 온 시매쓰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다. 문제풀이 위주의 평면적인 수학을 지양하고 수학 공부에 전문교구를 도입해 체험하는 활동수학으로 수많은 영재들을 길러온 시매쓰. 지난 6월 오픈한 정자센터가 문을 열었고 한 달 만에 거의 모든 강좌가 마감됐다. 시매쓰 정자센터의 특별한 수학교육 비결은 무엇일까?
영재사고력과 교과사고력이 만나 입시수학 완성
흔히 초등 저학년까지 사고력 중심의 수학 공부를 하다가 4학년 이후가 되면 교과 수학으로 전환하게 된다. 학교성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탓이다. 사고력 수학은 유·초등 수학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온 것도 그 때문.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개정된 수학 교과서는 교과와 사고력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학교시험에서도 사고력 수학이 보편화 되었다.
이제 단순한 연산 실력만으로는 학교 시험을 잘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풀이과정을 기술토록 하는 서술형 문항이 대폭 확대되었고, 결과에 대한 이유를 묻거나 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풀이 방법을 제시하도록 하는 등 수학적 사고가 없이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시매쓰 정자센터는 공식의 원리와 개념을 깨닫게 하는 수업으로 내신 수학부터 영재수학과 경시 그리고 입시수학까지 대비한 큰 틀의 로드맵을 지향한다. 함께하는 토론 수학, 탐구하는 수학, 즐거운 수학, 생각하는 수학, 미래를 준비하는 수학이라는 모토로 영재를 길러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초등 1~2학년을 위한 시매쓰, 초등 4~6학년을 위한 교과 사고력 AP MATH, 1%영재를 만드는 기프티드 그리고 6~7세를 위한 유아 영재사고력 위니매스까지 수학 영재를 만드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티칭 T수업으로 실력만들고 멘토링 M수업으로 취약점 잡아
정자센터는 시매쓰 프로그램에 분당 최상위권에게 검증된 교과사고력 아벨수학 프로그램을 접목해 차별화 하고 있다. 유·초등과 중등시기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입시에 강한 수학적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커리큘럼이다. 수업방식 또한 주입식이 아닌 소수정예의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정규수업 시간 안에 티칭과 멘토링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보통. 하지만 시매쓰 정자센터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티칭과 멘토링이 분리돼 있다는 점이다. 티칭(Teatchig)을 의미하는 T수업은 정규수업으로 주 2회 2시간이다. 멘토링(Mentoring)을 의미하는 M수업은 정규수업과는 별도의 관리를 강화한 수업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클리닉 수업이다. 정규수업 후 개인별로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물리와 수학을 전공한 보조 교사로부터 테스트에 대한 확인학습과 상담을 통해 취약부분을 집중지도 받는다. T수업과 M수업의 내용은 모두 기록으로 남겨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과정 중에 학생의 실력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문의 031-715-0575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시매스 정자센터 박혜영 부원장
초등 수학사고력 길러놓으면 중등 이후 수학 꽃이 핍니다
“특목고 영재고 입시 전문가로 10년 이상 사고력과 교과수학을 가르쳐 온 김지연 교수부장이 교육을 위한 전체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개별적인 학습관리 수학교육에 대한 학부모 상담, 더 나아가 입시컨설팅까지 학부모가 궁금하신 모든 것을 제가 맡고 있지요.”
교사는 가르치는 것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시매쓰 정자센터는 철저하게 분업화를 고집하고 있다고 박혜영 부원장은 강조한다. 이는 학습내용 및 과정 등 학생들에 대한 모든 정보는 기록은 물론 매일 교사 세미나를 통해 모두 공유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초등학교 수학은 장차 대학입시까지 영향을 줘요. 초등 저학년 때 수학적 사고의 기틀이 만들어 지죠. 적어도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해 중3까지 고등 이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기본기를 만들어 놓아야 하는데 통합사고력을 지향하는 시매쓰는 이에 맞는 가장 이상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박 부원장은 초중등 때 사고력이 확장되면 2~3년 선행학습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아벨수학부터 함께해 온 시매쓰 중등과정 학생들. 이들이 심화와 선행을 통해 대부분 고등 전 과정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도 어려서부터 수학적 힘을 길러놓은 덕분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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