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지난 7월5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상담하는 ‘교통 콜센터’를 오픈했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7월 5일 부산시 자치구군에서는 처음으로 교통관련 불편사항과 주민들의 문의를 전문적으로 처리할 ‘교통 콜센터’를 개소했다.
구청 교통행정과 내에 설치된 콜센터(T.742-5000)는 상담전문가 2명이 상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관련 각종 민원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한다.
상담 분야는 불법주정차 단속요청, 공영주차장 위치, 승용차 요일제 가입방법, 교통관련 과태료 수납방법, 주거지 주차장 신청방법, 요금제도 및 주차장 이용 민원불편사항 등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부산시 120 민원 콜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자치구군에서 콜센터 운영은 처음으로 교통민원 처리가 한결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교통상담 콜센터 개소로 주민들이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전문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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