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면, 초등학교 때의 공부습관은 고등학교까지 이어진다. 더구나 요즘은 종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대, 여기저기서 초등 대상의 사고력수학, 창의력수학을 부르짖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옥석을 가려내기 쉽지 않은 가운데 여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이 있다. 매스피아학원(영통구 영통동 1009-1 아이텐텐빌딩 8층)의 준비된 창의사고력프로그램이 자기주도적인 공부습관을 잡아준다.
창의사고력이란_ 자기주도적인 문제풀이부터 시작, 마침표까지 찍는 것
한 클래스에 6~8명 남짓한 초등부 수업은 단원평가, 월말평가, 시험대비 등으로 바쁘게 돌아간다. 서술형, 논술형 데일리나 주간 테스트를 통해 그날그날 배운 것을 확인받는다. 오답은 선생님의 문제풀이로 다시 한 번 점검한다. 아이들은 그 과정을 집중해서 바라볼 뿐 풀이과정을 노트에 적지 않는다. “절대로 연필을 들지 못하게 합니다. 보고 베끼는 것은 글씨를 잘 쓰는 연습이지, 결코 자기 것이 되지 않거든요. 풀이과정을 기억하면서 직접 풀어보고, 또 틀리면 다시 맞을 때까지 스스로 풀어오게 합니다.” 매스피아학원 박현 원장은 이런 시스템은 고등부까지 동일하다고 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풀어주면 안 되냐면서 푸념도 하고, 조르기도 한다. 때론 흔들리기도 하지만, 초등 때 공부하는 자세를 바로잡아줘야 중고등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걸 확신하는 박 원장은 이런저런 동기부여로 자신감을 심어준다.
사고력수학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아무리 심화된 문제라도 본인 스스로 문제를 풀기 시작해서 마침표까지 찍는 것.’ 그래서 언어를 수학적 기호로 옮기는 걸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여러 문제풀이를 통해 서술형 문제의 식을 만들고, 풀어보는 과정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단순반복풀이라면 의미가 없다. 비례식이 어떻게 중학교 과정과 연계되어 있으며, 이차방정식이 왜 중학교 과정에선 근이 없는 식으로 나오는지, 고등학교 과정과 연결 지어 설명해준다. 수학의 원리를 짚어가며 질문을 던지는 수업방식은 아이들의 창의사고력을 키워준다. 그래서 매스피아에는 최상위권의 초등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창의사고력이란_ 철저한 교재마무리를 통한 확실한 이해
다른 데선 볼 수 없는 시험 한 달 전 초등내신대비강좌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경쟁력을 갖춰준다. 하지만 초등성적만으론 진짜 실력을 확인하기 어렵다 말하는 박 원장은 “그런 의미에서 교과과정의 내용은 물론 사고력, 창의력 테스트 문제가 출제되는 수학경시대회는 자신의 수준을 제대로 검증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자들에 한해 경시대회준비도 병행하는데, 응시 인원 중 94%가 금상 이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매스피아의 창의사고력프로그램의 수준을 가늠하게 한다.
창의사고력문제는 매스피아가 가진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방대한 양의 자료에서 나온다. ‘MP 창의사고력’이라는 자체교재는 응용, 초등사고력 등 3개월 정도의 분량으로 알차게 채워져 있다. 진도가 느리다고 할 수도 있지만, 탄탄하게 과정을 짚고 넘어가려는 의도는 철저한 교재마무리에도 잘 나타난다. 아이들이 교재의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를 다 맞힐 때까지, 선생님들은 토요일도 반납하고 저마다 다른 아이들의 진도를 끝까지 책임진다. 선생님의 자발적인 열정 없이는 힘든 일이라고 박 원장은 강조했다.
“주1회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창의력수업에 대한 얘기를 나눕니다. 어떻게 해야 재미있는 수업,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수업이 될지 방법적인 문제도 공유하고요. 아이들과 선생님의 관계가 편하고 끈끈할수록 공부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집니다.”
창의사고력이란_ 토론식 수업으로 생각의 유연성 키우기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늘 고민하는 박 원장은 요즘, 선생님들에게 토론식수업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주문했다. 지금도 어느 정도의 토론식수업이 진행되지만, 좀 더 심도 있는 사고력 문제를 다뤄주고 아이들의 생각을 더욱 유연하게 키워주고 싶다. 내년쯤 초등 토론식 수업을 시작, 자리 잡게 되면 중등부에도 주1회 반영할 생각이다.
“창의적체험활동에 도움이 될 만한 수학?과학이 융합된 실험 위주의 과학프로그램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수학과 연계된 실험과학을 한 뒤 보고서 올리는 방법도 알려주고, 그게 차곡차곡 쌓이면 포트폴리오가 되겠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에게 맞는 분야, 꿈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도 있을 거고요.” 여름방학 때부터 초등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초등과학프로그램은 매스피아의 또 다른 비전을 알리는 서막이 될 것이다.
교육목표의 중심을 잃지 않고 또박또박 한 단계 밟아나갈 수 있는 튼튼한 다리와 교육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탁월한 혜안을 가진 매스피아와 함께라면 지칠 일도, 실패할 일도 없다. 제일 높은 곳에서 기분 좋게, 반짝반짝 빛날 일만 남았다.
문의 매스피아 031-202-661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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