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제49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가 다음달 16일~18일 옥포동 일원에서 열린다.
시비 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민속공연, 체험행사와 함께 옥포대첩 승전행차 재현으로 시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제전의 백미인 가장행렬은 옥포동 중심도로를 가로지르며 조선 수군과 거북선, 취타대 연주, 옥포해전씬, 강강수월래 등을 재현한다.
제전기간에는 거제탈놀이 공연과 백일장, 기록사진전, 휘호대회, 특산물 판매행사,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옥포해전은 1592년 5월7일 옥포 앞바다에서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동작전을 펼쳐 왜선 26척을 격침시킨 임진왜란 첫 승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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