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하는 남편과 베트남 아내 사이의 아름다운 소통, 도서관에서 만난 취업 준비생들이 무관심에서 벗어나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만들어 나가는 가슴 찡한 사연…''
부산광역시가 올해 처음 펼친 ''공식 블로그 쿨부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전국에서 165편의 가슴 적시는 사연이 들어왔다. 부산시는 ''소통의 미(美)·락(樂)''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제1회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했다.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뽑은 수장작은 대상 1편,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 가작 10편 등 모두 17편.
대상은 광주광역시 남구 문진영(31) 씨의 ''그녀의 받아쓰기 노트'', 최우수상은 부산대 경영학과 오민영(24) 씨의 ''안부게시판''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내 마음을 두드린 동생의 편지(강민구)'', `만남과 소통(진창호)'', 장려상은 `위대한 소통(김가형)'', `오월이 오면(이상윤)'', `방콕인과 세계인(김혜연)''이 차지했다. 가작은 `사투리로 오해받고 소통으로 인연 맺다(김성준) 등 모두 10점. 시상식은 7월1일 부산시청에서 가졌다.
※문의:부산시 미디어센터(888-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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