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동이를 따라 떠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그림이야기, 루소, 달리, 쇠라 등 명화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린다.
<아주 특별한 그림여행>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미술작품을 대할 때 느껴지는 어려움을 없애주고 그림과 소통하며 그 속에 숨어있는 작은 이야기들을 즐길 수 있다. 고전 명화가 디지털 옷을 입고 새롭게 해석되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명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주인공 무동이 그림여행을 하며 진정한 나의 가치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긍정적인 자아상을 만들어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첫 번째 만남(앙리 루소 - 꿈)은 동물들 소리를 듣고 무동이 숨바꼭질 놀이를 시작한다. 한참을 놀다가 자신이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몰라 헤매게 된다.
두 번째 만남(주세페 아르침볼도 - 여름)은 액자 속의 그림 퍼즐들이 무동의 실수로 와르르 쏟아지고 과일그림인 줄 알고 퍼즐을 맞추는데 완성된 퍼즐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세 번재 만남(피카소 - 피아노, 샤갈 - 첼로연주가)으로 피아노 연주가와 첼로 연주가는 서로 자신이 최고라고 하다 싸움이 난다.
네 번째 만남(달리 - 잠)은 맘 놓고 편히 잠을 자는 것이 가장 즐겁다는 잠자는 아저씨를 만난 무동은 아저씨와 대화하며 함께 스르륵 잠이 든다.
다섯 번째 만남(쇠라 - 그랑자드섬의 일요일 오후)은 강렬한 햇볕을 받고 잠에 깬 무동은 점 같은 빛들이 모여 만들어진 명화주인공들을 만난다.
▶ 일 시 : 7월1 ~ 10일
▶ 장 소 :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
▶ 관람연령 :24개월 이상
▶ 관람시간 : 50분
▶ 문 의 : 032)320-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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