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월 3단지 아파트 부녀회의 ‘베르네천 살리기’
지역내일
2011-05-25
![](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단신임옥경-여월3단지부녀회.JPG)
지난 18일 오전 10시 여월3단지 부녀회(부녀회장 조우옥) 회원들은 동네 하천인 베르네천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베르네천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멀미산 칠일약수터에서 발원, 오정구 성곡동, 원종동, 오정동으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여월지구 아파트 주변을 흐르는 동네 하천이다. 정화 활동에는 여월3단지 부녀회, 사)환경실천연합회, 성곡동 주민센터 , 오정구청 하수도과, 성곡동 부녀회 등 총 44명이 동참했다. 이 날 참여자들은 어부장화를 신고 깊은 물 속 쓰레기를 제거했으며 얕은 곳에 모인 부유물들을 쓸어내는 하천정화활동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여월 3단지 조우옥 부녀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개천에 발 담그고 물장구를 치게 될 그 날까지 희망을 갖고 베르네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과 힘을 모아서 베르네천을 부천의 환경 명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여월3단지 부녀회는 베르네천 살리기 운동 본부 구성을 위한 사전모임을 진행했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정화 활동을 활성화시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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