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마을 주최 ‘제8회 마을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청소년도서관 ‘숲을걷다’에서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비올라만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앙상블〈올라비올라 사운드의 사랑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커피마을’ 안준호 목사가 운영하는 자율학교 ‘1시간학교’의 수학여행 경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비올라 앙상블, 가족과 함께 오세요!!
‘올라비올라 사운드’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비올라는 음역의 한계로 인해 주로 독주악기보다는 오케스트라와 실내악의 한 파트를 담당해왔으나 최근에는 꾸준한 노력과 활동으로 독주악기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이라는 뜻으로 비올라를 다정한 친구처럼,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대중들이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1999년 12월,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오순화(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인 강창우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6인의 젊은 엘리트 비올리스트들과 함께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매년, 단원들을 재정비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으며, 2007년 오순화가 직접 리더로 나서면서 챔버오케스트라에서 실내악 앙상블 개념으로 7명에서 컨셉에 따라 12명까지 인원을 편성해, 팀을 더욱 알차게 새 단장했다.
비올리스트 오순화는 서울예고 1년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메도우 마운튼 썸머스쿨과 줄리아드 프리컬리지를 거쳐 줄리아드 음대 및 동대학원에서 마가렛 파디와 폴 독터 교수께 사사했으며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귀국 후 예음클럽, 메이 피아노 콰르텟, 코리아 앙상블 등과 창단 멤버로 수많은 활동을 하였다. 1999년 비올라를 널리 알리고자 계간지 ‘올라 비올라’를 발행함으로써 수많은 화제가 됐으며, 그 계기로 ‘올라 비올라 사운드’라는 국내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 단체를 만들어 비올라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2000년에 서정적인 곡들을 모아 ‘After a Dream’이라는 타이틀로 음반을 발매했으며, 현재 올라 비올라 사운드 리더로, 코리안 솔로이스트 멤버로 활동 중이다. 1993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New York Summit Music Festival 객원교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참조 http://blog.naver.com/walk_forest. 위치는 일산동구 백석동 1416-5 1층, 모든 관람객에게 커피와 쿠키가 제공된다. 예매문의 010-8723-6033(커피마을 마을지기)/walk_forest@naver.com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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