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보행기 나눠서 써요

지역내일 2011-06-26

유모차, 보행기 나눠서 써요


송파구가 지난 22일, 잠실역 지하중앙광장(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아기사랑 나눔센터」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아용품 나눠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아기사랑 나눔센터」는 유모차, 보행기, 장난감, 아동서적 등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공간. 특히 적게는 수 십 만원부터 수 백 만원까지 호가하는 유모차를 손쉽게 빌려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저소득 유아 양육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비된 물품은 모두 관내 기업과 단체, 일반 가정에서 기증받은 것으로, 총 660점에 달한다. (주)롯데월드, (유)세피앙,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가 유모차 기증에 참여했으며, 이 밖에도 송파구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과 일반 가정에서 유모차와 보행기, 장난감과 도서 등을 기증했다.


기증품들은 일련의 보수 및 세척 작업을 거쳐 진열대에 놓여진다. 유아용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대여 후 반납된 물품 역시 일련의 세척 및 소독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대여기간은 유모차‧보행기는 한 달, 장난감이나 도서는 10일로 한정하되, 1회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다. 대상은 송파구민으로서 만 3세 이하 자녀를 둔 셋째이상 가정 및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가정으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다.


「아기사랑 나눔센터」의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그 외 시간에는 홈페이지(chlidcare.songpa.go.kr)를 통해 회원가입은 물론, 대여가능물품 확인도 가능하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인터넷, 성폭력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구청의 교육 정책까지 모니터링 하는 등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송파구 부모들이 직접 나섰다. 지난 21일 인터넷 윤리교육을 시작으로, 24일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캠페인이, 그리고 29일에는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등 자녀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한 부모들의 활동이 열린다.


21일 열린 인터넷 윤리교육은 인터넷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 인터넷 중독 및 무분별한 악플 예방 등을 위해 송파구가 연중기획으로 마련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시우 방송작가의 사회로 개그맨 전환규·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서 초·중·고교생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예절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잠실역 사거리에서는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캠페인이 진행됐다.


한편 학교지원사업 등 구의 교육정책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2011 송파구학부모모니터링단이 29일위촉된다. 관내 유치원(48), 초등(37), 중학(26), 고교(19) 등 총 130개교당 한 명씩 학교장 추천을 통해 위촉될 130명의 학부모모니터링단은 담당학교 교육지원사업 평가 및 관련 행사 모니터, 봉사활동, 연구 및 자문 등 내 아이의 교육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미혼 남녀 맞선의 장 마련


저출산의 주원인인 만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청이 직접 만남을 주선한다. 2회째를 맞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은 믿을만한 결혼상대를 만나기 위한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제1회 미혼남녀 만남의 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커플 한 쌍이 지난 25일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뿐 아니라 30% 이상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 20여쌍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거나,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회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는 지난 23일(목) 저녁 7시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3주간의 인터넷 접수를 통해 12일 마감 결과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220명의 미혼남녀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결혼적령기 남녀 120명이 선별돼 맞선 자리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 참가해 성공기를 전수하고, 약속대로 2박3일 발리숙박권을 선물 받는다. 출산 후 유모차도 일찌감치 확보해뒀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1년 내 결혼성사 커플에게는 구청 및 송파여성문화회관, 구민회관 소강당 등 관내 공공시설을 예식장소로 무료 제공하고, 2박3일 제주도 콘도이용권도 지원한다. 출산 시 유모차 제공 등 관련업체들의 추가 경품은 기분 좋은 덤이다.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을 알차게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학특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25일부터 8월 22일(월)까지 4주간 진행되며, 다양하고 알찬 강좌들이 풍성하다. 자기주도학습, 학습능률을 높이는 집중력&기억법, 어린이 쉐프체험기, 과학실험으로 알아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초등교과실험정리, 상위1%노트정리, 농구, 축구, 인라인스케이트, 청소년비만클리닉 등이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 커플성교육,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 상담심리사와 함께하는 효율적인 공부방 법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일정은 7월 1일(금)부터 홈페이지(www.youth1318.or.kr)를 통해 가능하며, 내방 접수 및 전화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2)449-0500


 


 



녹색 음식문화 실천 나선다


강동구와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강동지회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3일까지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 강의,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관리, 노무관리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결의대회’를 실시해 지난 5개월간 성내1동 음식문화특화거리 음식점 56개소의 운영실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 업소는 1일 평균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1월 10kg 3868원에서 5월 8kg 3123원으로 감소된 바 있다. 강동구는 오는 7월4일 음식문화개선과 관련하여 음식물 쓰레기 실천다짐대회 및 집단급식소와 MOU체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방안도 발표해 녹색음식 문화를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 어르신 정보화 제전에서 은상 수상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2011년 전국 어르신 정보화 제전’에서 강동구 대표로 출전한 최다미 씨(66세/성내동)가 은상을 수상했다. 최씨는 지난해에도 서울시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어르신 165명이 참가해 연령대별로 인터넷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 분야에서 팽팽한 실력을 겨뤘다. 한편, 강동구에서는 2002년부터 주민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시작으로 강일동과 암사1동, 천호2동, 길동, 성내1동 등 교육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정보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 고령자 할인 혜택 제공


강동구가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미용 비용 등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한 ‘고령친화업소’ 제도를 도입한다. 관내 총 279개 업소가 참여하는 고령친화업소는 음식업 132개, 미용업 79개, 이용업 19개, 안경업 30개, 목욕업 9개, 사진업 10개소이다. 이들 업소에는 ‘강동노인할인 고령친화업소’ 스티커가 부착되며 할인율은 20~50%선에서 가게마다 자율 결정하게 된다.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4만 576명으로 고령화 사회 기준을 넘었다. 한편, 강동구는 6월 한 달 동안 강동구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주택, 소득, 식생활, 일상생활, 건강, 사회참여 등 6개 분야 35개 항목을 파악하는 복지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강동구에서는 건강 비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부터 초고령 어르신까지 연령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동구민회관 2층에 위치한 노노 상담센터 또한 노인문제를 상담하고 해결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천호3동 주민센터 상자텃밭 체험장 인기


천호3동 주민센터에서 건물 곳곳의 빈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이색 체험 학습장을 조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민센터 옥상에 10평 크기로 조성된 닭장에는 ‘천호3동 이웃사랑 모임’ 후원으로 병아리 30마리를 구입해 기르고 있어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개방했다. 또한 주민센터 입구에 들어서면 토마토, 피망, 고추, 딸기, 오이, 쑥갓, 겨자, 비트 등 싱싱한 작물이 재활용 상자텃밭 50개로 조성되어 있어 주민센터의 또 다른 체험학습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 마련


강동구 어린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교육’이 인형극으로 제공된다. 이는 성폭력에 대한 인지능력이 부족한 초등 저학년과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법, 남녀 구분 없이 양성이 평등하다는 것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막대인형극으로 구성된 것. 인형극단 ‘사과나무’에서 기획한 인형극 성교육은 지난 9일 선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산, 명일, 묘곡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됐다. 7월에는 청소년회관 어린이집 등 3개 보육기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암사선사주거지 어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는 방학을 앞둔 아이들을 위해 이색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로체험을 운영한다. 어로체험은 나뭇가지와 천연소재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을 어망을 직접 만들어 선사체험마을 안에 마련된 어로체험장과 수로 한 편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것. 체험을 위해 하루 300여 마리 붕어가 체험장에 방사되며 자신이 잡은 물고기와 어망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선사주거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참여가능하다. 참가비는 7000원이다.



 구립여성합창단 휘센 대상 수상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이 LG휘센과 (사)한국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한 제7회 휘센 합창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합창대회는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4월부터 지역본선대회를 치룬 후 최종 12개 팀이 선발돼 결선대회를 치룬 자리.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은 참가곡으로 ‘노래하는 마음’ ‘새타령’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으며 트로피와 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어린이공원 소독, 안심하고 뛰어 놀아요


진구가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상상어린이공원을 포함해 관내 어린이공원 모래 놀이터 16곳을 소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소독과정은 배설물과 유리, 돌 등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어 살균 소독, 놀이기구 소독의 공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인체에 무해하고 살균효과가 좋은 은나노 미립 살균제와 2,000도 이상의 고온을 발산하는 근적외선 살균기를 이용하여 각종 세균 및 기생충알을 박멸했다. 광진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모래 놀이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450-7775


 




대학생이 참여한 도시디자인


광진구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국대와 산학협력으로 지난 1월부터 추진해온 공공디자인 리서치 발표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건국대는 광진구 도시디자인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6개월간 예술문화대학과 디자인대학원에 공공디자인리서치와 공공디자인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건대역사거리, 아차산, 워커힐, 강변역, 중곡역, 구의동, 화양동 느티나무, 엄마의 밥상 화양시장연구, 광진구 10대 명소 등 주요 명소별로 주제를 정해 학생들이 진행한 리서치결과를 발표했다.


광진구는 학생들이 현장을 발로 뛰며 공공디자인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제안이라면 언제든지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450-7673


 



광진구 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


광진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사전정보공개 및 정보공개 처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점검단은 지난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 실적을 대상으로 정성평가와 지방자치단체 규모 및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한 상대평가를 통해 광진구를 비롯해 환경부, 경기도 등 10개 기관을 정보공개 우수기관으로 발표했다.


광진구는 이번 평가에서 행정정보 공표의 적합성과 이용의 편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민원여권과 유인경 씨(기능7급)가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컴퓨터 자격증 따기 도전하세요


광진구가 7월 한달간 주부와 노인들을 위한‘컴퓨터 자격증 따기 및 작품반’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수강생이 강의를 들은 후 첫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UTQ자격증반과 포토샵, 파워포인트, 동영상 등 기본 강좌를 듣고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작품반으로 나눠 개설된다.


교육 과정은 윈도우, 인터넷, 한글 기초를 활용한 UTQ 자격증반, 한글자격증반 그리고 정보화교육기초, 포토샵 작품반, 파워포인트 작품반, 영화 같은 동영상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7월4일부터 1개월간 월수금반은 1일 2시간, 화목반은 1일 3시간 동안 광진구정보화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 :(02)450-7215




유모차, 보행기 나눠서 써요


송파구가 지난 22일, 잠실역 지하중앙광장(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아기사랑 나눔센터」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아용품 나눠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아기사랑 나눔센터」는 유모차, 보행기, 장난감, 아동서적 등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공간. 특히 적게는 수 십 만원부터 수 백 만원까지 호가하는 유모차를 손쉽게 빌려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저소득 유아 양육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비된 물품은 모두 관내 기업과 단체, 일반 가정에서 기증받은 것으로, 총 660점에 달한다. (주)롯데월드, (유)세피앙,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가 유모차 기증에 참여했으며, 이 밖에도 송파구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과 일반 가정에서 유모차와 보행기, 장난감과 도서 등을 기증했다.


기증품들은 일련의 보수 및 세척 작업을 거쳐 진열대에 놓여진다. 유아용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대여 후 반납된 물품 역시 일련의 세척 및 소독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대여기간은 유모차‧보행기는 한 달, 장난감이나 도서는 10일로 한정하되, 1회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다. 대상은 송파구민으로서 만 3세 이하 자녀를 둔 셋째이상 가정 및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가정으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다.


「아기사랑 나눔센터」의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그 외 시간에는 홈페이지(chlidcare.songpa.go.kr)를 통해 회원가입은 물론, 대여가능물품 확인도 가능하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인터넷, 성폭력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구청의 교육 정책까지 모니터링 하는 등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송파구 부모들이 직접 나섰다. 지난 21일 인터넷 윤리교육을 시작으로, 24일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캠페인이, 그리고 29일에는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등 자녀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한 부모들의 활동이 열린다.


21일 열린 인터넷 윤리교육은 인터넷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 인터넷 중독 및 무분별한 악플 예방 등을 위해 송파구가 연중기획으로 마련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시우 방송작가의 사회로 개그맨 전환규·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서 초·중·고교생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예절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잠실역 사거리에서는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캠페인이 진행됐다.


한편 학교지원사업 등 구의 교육정책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2011 송파구학부모모니터링단이 29일위촉된다. 관내 유치원(48), 초등(37), 중학(26), 고교(19) 등 총 130개교당 한 명씩 학교장 추천을 통해 위촉될 130명의 학부모모니터링단은 담당학교 교육지원사업 평가 및 관련 행사 모니터, 봉사활동, 연구 및 자문 등 내 아이의 교육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미혼 남녀 맞선의 장 마련


저출산의 주원인인 만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청이 직접 만남을 주선한다. 2회째를 맞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은 믿을만한 결혼상대를 만나기 위한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제1회 미혼남녀 만남의 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커플 한 쌍이 지난 25일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뿐 아니라 30% 이상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 20여쌍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거나,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회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는 지난 23일(목) 저녁 7시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3주간의 인터넷 접수를 통해 12일 마감 결과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220명의 미혼남녀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결혼적령기 남녀 120명이 선별돼 맞선 자리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 참가해 성공기를 전수하고, 약속대로 2박3일 발리숙박권을 선물 받는다. 출산 후 유모차도 일찌감치 확보해뒀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1년 내 결혼성사 커플에게는 구청 및 송파여성문화회관, 구민회관 소강당 등 관내 공공시설을 예식장소로 무료 제공하고, 2박3일 제주도 콘도이용권도 지원한다. 출산 시 유모차 제공 등 관련업체들의 추가 경품은 기분 좋은 덤이다.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을 알차게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학특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25일부터 8월 22일(월)까지 4주간 진행되며, 다양하고 알찬 강좌들이 풍성하다. 자기주도학습, 학습능률을 높이는 집중력&기억법, 어린이 쉐프체험기, 과학실험으로 알아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초등교과실험정리, 상위1%노트정리, 농구, 축구, 인라인스케이트, 청소년비만클리닉 등이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 커플성교육,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 상담심리사와 함께하는 효율적인 공부방 법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일정은 7월 1일(금)부터 홈페이지(www.youth1318.or.kr)를 통해 가능하며, 내방 접수 및 전화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2)449-0500


 


 



 녹색 음식문화 실천 나선다


강동구와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강동지회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3일까지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 강의,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관리, 노무관리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결의대회’를 실시해 지난 5개월간 성내1동 음식문화특화거리 음식점 56개소의 운영실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 업소는 1일 평균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1월 10kg 3868원에서 5월 8kg 3123원으로 감소된 바 있다. 강동구는 오는 7월4일 음식문화개선과 관련하여 음식물 쓰레기 실천다짐대회 및 집단급식소와 MOU체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방안도 발표해 녹색음식 문화를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 어르신 정보화 제전에서 은상 수상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2011년 전국 어르신 정보화 제전’에서 강동구 대표로 출전한 최다미 씨(66세/성내동)가 은상을 수상했다. 최씨는 지난해에도 서울시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어르신 165명이 참가해 연령대별로 인터넷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 분야에서 팽팽한 실력을 겨뤘다. 한편, 강동구에서는 2002년부터 주민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시작으로 강일동과 암사1동, 천호2동, 길동, 성내1동 등 교육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정보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 고령자 할인 혜택 제공


강동구가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미용 비용 등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한 ‘고령친화업소’ 제도를 도입한다. 관내 총 279개 업소가 참여하는 고령친화업소는 음식업 132개, 미용업 79개, 이용업 19개, 안경업 30개, 목욕업 9개, 사진업 10개소이다. 이들 업소에는 ‘강동노인할인 고령친화업소’ 스티커가 부착되며 할인율은 20~50%선에서 가게마다 자율 결정하게 된다.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4만 576명으로 고령화 사회 기준을 넘었다. 한편, 강동구는 6월 한 달 동안 강동구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주택, 소득, 식생활, 일상생활, 건강, 사회참여 등 6개 분야 35개 항목을 파악하는 복지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강동구에서는 건강 비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부터 초고령 어르신까지 연령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동구민회관 2층에 위치한 노노 상담센터 또한 노인문제를 상담하고 해결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천호3동 주민센터 상자텃밭 체험장 인기


천호3동 주민센터에서 건물 곳곳의 빈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이색 체험 학습장을 조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민센터 옥상에 10평 크기로 조성된 닭장에는 ‘천호3동 이웃사랑 모임’ 후원으로 병아리 30마리를 구입해 기르고 있어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개방했다. 또한 주민센터 입구에 들어서면 토마토, 피망, 고추, 딸기, 오이, 쑥갓, 겨자, 비트 등 싱싱한 작물이 재활용 상자텃밭 50개로 조성되어 있어 주민센터의 또 다른 체험학습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 마련


강동구 어린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교육’이 인형극으로 제공된다. 이는 성폭력에 대한 인지능력이 부족한 초등 저학년과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법, 남녀 구분 없이 양성이 평등하다는 것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막대인형극으로 구성된 것. 인형극단 ‘사과나무’에서 기획한 인형극 성교육은 지난 9일 선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산, 명일, 묘곡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됐다. 7월에는 청소년회관 어린이집 등 3개 보육기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암사선사주거지 어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는 방학을 앞둔 아이들을 위해 이색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로체험을 운영한다. 어로체험은 나뭇가지와 천연소재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을 어망을 직접 만들어 선사체험마을 안에 마련된 어로체험장과 수로 한 편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것. 체험을 위해 하루 300여 마리 붕어가 체험장에 방사되며 자신이 잡은 물고기와 어망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선사주거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참여가능하다. 참가비는 7000원이다.



구립여성합창단 휘센 대상 수상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이 LG휘센과 (사)한국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한 제7회 휘센 합창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합창대회는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4월부터 지역본선대회를 치룬 후 최종 12개 팀이 선발돼 결선대회를 치룬 자리.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은 참가곡으로 ‘노래하는 마음’ ‘새타령’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으며 트로피와 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어린이공원 소독, 안심하고 뛰어 놀아요


진구가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상상어린이공원을 포함해 관내 어린이공원 모래 놀이터 16곳을 소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소독과정은 배설물과 유리, 돌 등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어 살균 소독, 놀이기구 소독의 공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인체에 무해하고 살균효과가 좋은 은나노 미립 살균제와 2,000도 이상의 고온을 발산하는 근적외선 살균기를 이용하여 각종 세균 및 기생충알을 박멸했다. 광진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모래 놀이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450-7775


 




대학생이 참여한 도시디자인


광진구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국대와 산학협력으로 지난 1월부터 추진해온 공공디자인 리서치 발표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건국대는 광진구 도시디자인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6개월간 예술문화대학과 디자인대학원에 공공디자인리서치와 공공디자인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건대역사거리, 아차산, 워커힐, 강변역, 중곡역, 구의동, 화양동 느티나무, 엄마의 밥상 화양시장연구, 광진구 10대 명소 등 주요 명소별로 주제를 정해 학생들이 진행한 리서치결과를 발표했다.


광진구는 학생들이 현장을 발로 뛰며 공공디자인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제안이라면 언제든지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450-7673


 


광진구 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


광진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사전정보공개 및 정보공개 처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점검단은 지난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 실적을 대상으로 정성평가와 지방자치단체 규모 및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한 상대평가를 통해 광진구를 비롯해 환경부, 경기도 등 10개 기관을 정보공개 우수기관으로 발표했다.


광진구는 이번 평가에서 행정정보 공표의 적합성과 이용의 편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민원여권과 유인경 씨(기능7급)가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컴퓨터 자격증 따기 도전하세요


광진구가 7월 한달간 주부와 노인들을 위한‘컴퓨터 자격증 따기 및 작품반’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수강생이 강의를 들은 후 첫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UTQ자격증반과 포토샵, 파워포인트, 동영상 등 기본 강좌를 듣고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작품반으로 나눠 개설된다.


교육 과정은 윈도우, 인터넷, 한글 기초를 활용한 UTQ 자격증반, 한글자격증반 그리고 정보화교육기초, 포토샵 작품반, 파워포인트 작품반, 영화 같은 동영상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7월4일부터 1개월간 월수금반은 1일 2시간, 화목반은 1일 3시간 동안 광진구정보화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 :(02)45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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