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메트로폴리탄 팝스 오케스트라가 부산의 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부산 메트로폴리탄 팝스 오케스트라는 2009년 7월 1일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하여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그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는 오케스트라단이다.
특히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부산시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학교를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음악회’로 많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공연을 해오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란 실업문제와 공익문제를 같이 해결하는 방안으로 사회공헌이 목적인 회사로 수익금의 대부분을 공익목적을 위해 되돌리는 기업을 말한다. 특히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기업의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이 때, 부산에서는 최초로 오케스트라로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부산 메트로폴리탄 팝스 오케스트라의 활동이 이러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부산·경남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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