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풀뿌리 운동이 다양한 창의적 대안활동으로 확장되면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co-dreamer(함께 꿈꾸는 사람)''가 되어 풀뿌리 활동을 이해하고 동참을 늘리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창의적 대안공간을 둘러보는 `우리 동네 한바퀴''를 마련한다.
''우리 동네 한바퀴''는 한달에 한번 부산을 대표하는 창의적 대안공간을 찾아, 현장을 돌아보고 문화적 관점에서 지역 풀뿌리운동을 조망하기 위한 것. 문화적 관점에서 지역 운동을 들여다보자는 취지다.
첫 동네 한바퀴는 26일 열린다. 부산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동 태극마을과 우리누리 공부방을 찾는다. 우리누리공부방 최수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최 대표는 지난해 `원북원 부산'' 도서로 선정된 `산동네 공부방''의 저자다.
전 과정 3만원. (790-747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