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전문 교육 회사인 감돌역사교실이 2011년 여름방학 역사탐험캠프를 진행한다. (사)숲속마을작은학교(금산간디학교)에서 진행되는 캠프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근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역사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어머니들 사이에서도 역사 교육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감돌 역사탐험캠프는 아이들이 쉽고, 편안하고 재미있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아이들이 스스로 시대 속으로 들어가 탐험하는 캠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입단과 동시에 자신들의 부족을 만들고 선사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현대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족 원들과 함께 자신들의 나라를 만들고, 나라들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신분제도 속에 편입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남에게 듣고 배우는 역사가 아닌 스스로 과거로 들어가 살아 보면서 그 시대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우리나라 대안학교의 원조 격인 금산간디학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대안학교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도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모든 식단이 유기농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캠프는 2011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고, 정원은 40명 내외이다. 금액은 380,000원(감돌회원·회원추천 320,000원)이며 선착순 접수중이다.
문의 : 감돌역사 031)916-6409(역사공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