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와 함께하는 2011 노루목 뮤직피크닉

지역내일 2011-06-21

6월의 마지막 주말, 달빛아래 즐기는 야외공연

 아람누리에는 정발산 기슭의 포근한 풀밭을 가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음향이 좋은 노루목야외극장이 있다. 옛날 노루가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이름 붙여진 이곳은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5월부터 7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밤 노루목야외극장에서 펼쳐지는  ‘2011노루목 뮤직피크닉’. 6월의 마지막 주말 저녁엔 아일랜드 전통음악을 기초로 다양한 세계의 민속음악을 선보이는 ‘바드 Bard’의 무대가 펼쳐진다. 
 달빛 아래 자연의 향기, 그리고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진 야외 공연을 즐기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상쾌하고 즐거운 초여름 밤을 만끽해보자!!

음유시인 ‘바드’가 펼치는 다양한 나라의 민속음악
 다양한 나라들의 민속음악을 새롭게 해석한 연주로 많은 화제를 만들었던 두번째 달의 멤버 박혜리와 Ruvin(루빈)이라는 이름으로 이루마 앨범에 객원 보컬을 하기도 했던 싱어송라이터 김정환이 이끄는 밴드 ′Bard′ 는 아일랜드말로 ′음유시인′이라는 뜻으로 아일랜드 전통음악을 기초로 한 다양한 민속음악들을 연주하고 있다.  매년 아일랜드에 가서 직접 그들과 연주하고 호흡하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아가고 있고 2007년에 아일랜드에서 열린 월드 뮤직 페스티발 ′월드플라′에서 열린 경쟁부문 대회에서 3등에 올랐으며 또 이 여정들을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두 개의 눈을 가진 아일랜드′를 만들었다.
2009년부터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거리 예술가 페스티발에 매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초청을 받아 연주를 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활발한 클럽 공연과 거리 게릴라 공연을 통해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공연을 보여 줌으로서 국내 공연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있다. 
일시: 6월 25일, 오후 7시 30분
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
티켓: 무료
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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