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지역인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산에 ‘평화의 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평화의 쉼터가 조성된 광교산은 1951년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국군 1사단과 미군 25사단, 터키 1개 대대가 칠보산~광교산~관악산을 연계한 썬더볼트 작전에 따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육군 제51보병사단은 2009년 7월부터 광교산 일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벌여 국군 전사자 유해 5구와 사진, 수첩 등 유품 111점을 발굴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육군 제51보병사단과 함께 광교산 입구 반딧불이화장실과 경기대에서 올라가는 등산로 합류 지점에 진달래, 맥문동, 수호초 등 초화류를 심고 ‘평화의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에는 전투역사와 유해, 유품 발굴 현황을 설명한 안내표지판, ‘평화의 쉼터’를 표기한 표지판,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벤치 등이 설치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평화의 쉼터가 조성된 광교산은 1951년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국군 1사단과 미군 25사단, 터키 1개 대대가 칠보산~광교산~관악산을 연계한 썬더볼트 작전에 따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육군 제51보병사단은 2009년 7월부터 광교산 일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벌여 국군 전사자 유해 5구와 사진, 수첩 등 유품 111점을 발굴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육군 제51보병사단과 함께 광교산 입구 반딧불이화장실과 경기대에서 올라가는 등산로 합류 지점에 진달래, 맥문동, 수호초 등 초화류를 심고 ‘평화의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에는 전투역사와 유해, 유품 발굴 현황을 설명한 안내표지판, ‘평화의 쉼터’를 표기한 표지판,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벤치 등이 설치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