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강좌’ 접수
가야금, 해금, 한국춤, 사물놀이, 단소 등 180명 정원
국립부산국악원(박영도 원장)은 2011년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국악강좌’를 오는 8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5일간 초·중등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강좌 프로그램은 국악실기 기초과정이며, 한국춤, 사물놀이, 가야금, 해금, 단소 등 총 5과목, 9개 반을 개설한다. 참가대상은 초·중등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어린이, 청소년으로 180명이며, 각 반의 정원은 20명씩이다. 오전반(10:00~12:00)과 오후반Ⅰ(13:00~15:00)은 초등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오후반Ⅱ(16:00~18:00)은 중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수업은 1일 2시간씩 진행하며, 강사는 국립부산국악원 예술단원들이 맡는다.
청소년 국악강좌 신청기간은 2011년 7월 4일(월)~7일(목) 18시까지다. 선착순 접수가 아니며, 접수 후 공개추첨(7월 8일(금)을 통하여 수강생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신청방법은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busan.gugak.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방문 또는 팩스(051-811-0045) 접수 가능하다. 단, 1인 2강좌 신청의 경우는 방문 및 팩스만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 시에는 수강대상 학생 성명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수강료는 1인당 10,000원이며,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다자녀가족의 자녀는 참가비가 면제(증명서 필참)된다. 이 외에 기타 상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051-811-0031)를 통해 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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