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장애인단체와 시민사회인권단체들이 대전시에 장애인 특별교통수단법정대수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들은 지난 9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의 수는 7500여명으로 최소한 38대의 특별교통수단이 확보되어야 하지만 현재 대전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은 20대 뿐”이라며 대전시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김순영 소장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이 제정된 지 5년이 지났는데도 대전은 여전히 위법상태에 있다”면서 “재정적인 이유를 들어 특별교통수단확보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지난해 개인택시임차차량은 지난해 20대에서 올해는 40대로 늘려 운행 중”이라면서 “그 비용이면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이상을 도입할 수 있다. 재정적인 이유는 맞지 않는 논리”라고 주장했다.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은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도입을 위해 무기한 1인 시위 및 서명운동을 전개할 할 계획이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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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지난 9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의 수는 7500여명으로 최소한 38대의 특별교통수단이 확보되어야 하지만 현재 대전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은 20대 뿐”이라며 대전시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김순영 소장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이 제정된 지 5년이 지났는데도 대전은 여전히 위법상태에 있다”면서 “재정적인 이유를 들어 특별교통수단확보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지난해 개인택시임차차량은 지난해 20대에서 올해는 40대로 늘려 운행 중”이라면서 “그 비용이면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이상을 도입할 수 있다. 재정적인 이유는 맞지 않는 논리”라고 주장했다.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은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도입을 위해 무기한 1인 시위 및 서명운동을 전개할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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