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 주최 초청강연회
지난 5월 22일 부산대학교 본관에서는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 주최 2011년 정기학술심포지움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리빙웰 치과병원의 김현철 병원장을 비롯하여, 국내 및 해외 연자들이 초청되어 치과계에 이슈화되고 있는 치과성형, 진정법 그리고 최신 임플란트 시술법에 관한 강연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현철 병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시 합병증에 관한 고려 및 자가치아뼈이식’을 발표했다.
이날 초청강연은 김현철 병원장이 그동안 학술강연회 및 학술활동 통하여 보여준 임플란트 합병증 예방에 관한 지견과 자가치아뼈이식 분야에서 기존의 방식을 보완한 시술법 개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자가치아뼈이식이 우리나라 치과계에 소개된 이후 리빙웰 치과병원에서는 효율적인 활용방법을 찾기 위해 그동안 일본 치과대학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동물실험 등을 통해 그 결과를 관찰하여 왔다. 이를 바탕으로 잇몸질환자의 잇몸뼈를 보완하거나, 임플란트 시술시 모자란 잇몸뼈를 형성하는 방법으로 임상 결과를 발표하였다.
리빙웰 치과병원에서 시행하는 자가치아뼈이식은 가공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아니 발치된 치아를 시술현장에서 바로 뼈이식 재료로 가공하는 방식이어서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시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뼈이식 재료의 가공과정을 병원에서 직접 관리함으로써 비용과 시간의 절약 뿐만 아니라 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김현철 병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하여 임플란트 수술이 널리 시행되면서 그에 따른 합병증의 빈도 역시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특히 저가 임플란트 시술 명목으로 임플란트 시술의 원칙이 무시되고 있는 현실에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예방법과 이를 위한 진단과 시술의 원칙에 대해 설명하고 발생된 합병증에 대해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회복하는 대처법에 대해 임상 노하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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