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내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단원들의 협연 무대인 “솔로이스트들의 축제”가 7월1일(금)오후7시30분에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마련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번 무대에서는 수석지휘자 이동신의 지휘로 多국적(스페인, 러시아, 오스트리아, 독일), 多악기(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의 고전에서 낭만에 이르는 대표적인 협주곡들을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뛰어난 기량의 솔로이스트들의 아카데믹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로 부부간의 사랑과 정의의 승리를 노래한 피델리오 중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4개 호른 협주곡 중 유일하게 2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제1번 협주곡, 집시들 사이에 전하는 무곡을 소재로 작곡한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플루트 협주곡 제2번으로 더 많이 알려진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 모차르트에 대한 존경심과 18세기 오케스트라 편성에 적합하게 작곡한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모차르트의 마지막 협주곡이자 최후의 작품으로 생애 마지막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로 전한 클라리넷 협주곡, 아름다운 가락과 정열에 넘친 풍부한 색채감이 전곡에 넘쳐,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는 바이올린 협주곡 중의 하나인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문의 : 시립교향악단 T.607-610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