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순환로와 남춘로를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퇴계동 과선교 철거 공사에 맞춰 개통된다
이 도로는 철거된 옛 남춘천역사 부지를 관통, 단절 됐던 두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폭 35m 6차로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통제가 이뤄지는 호반순환로 교통량이 법원이나 KBS방향으로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과선교 철거 공사에 따른 퇴계사거리(하이마트 앞)~대우이안아파트 입구까지 600m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는 16일 오전10시부터 이뤄진다.
시는 과선교 철거 공사와 관련, 주변 우회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에 들어간다.
단속 기간은 다음 주부터 공사 구간이 재개통되는 6월말까지이다.
중점 단속 구간은 거두교 삼거리~하이마트 삼거리~옛남춘천역사~KBS춘천방송총국 앞 사거리이다.
시는 과선교 교통통제가 이뤄지는 16일부터 단속 인원과 장비를 늘려 상주 단속에 나선다.
한편 시는 차량통제에 따른 운전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호반순환로 진출입 지점인 석사동 한방병원과 소양2교 앞 호반사거리 등 주요 사거리에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우회도로 안내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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