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 당신에겐 어떤 의미로 다가가는가. 남성 안무가 3인은 각자의 화법으로 ‘Blind’를 말한다. 이범구는 ‘사랑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신종철은 ‘죽기 직전의 바로 그 순간’으로, 홍성욱은 ‘마음의 장님’으로 Wise Ballet Theater의 기획공연 <W Blind Ballet>를 선보인다.
와이즈발레단은 클래식발레의 대중화와 창작발레의 예술적 가치창조를 목표로 2005년 창단, 저소득층,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프로그램 ‘발레야 놀자’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는 순수예술단체다. 공연에 앞서 지난 14일 있었던 쇼케이스에서 ‘큰 기대를 갖게 하는 공연’이란 평을 들을 만큼 색다른 감동과 열정을 선물할 계획이다. 11일 토요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오후4시, 7시에 공연한다. 전석 2만원.
문의 070-4147-0832/ wiseballet@gmail.com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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