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가운데 대전에서 유일하게 치러졌던 대덕구의원 나선거구 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윤성환 후보가 당선됐다.
윤 후보는 2725표를 획득해 당선됐고 자유선진당 조익준 후보는 2315표를 득표했다. 윤 당선자와 조 후보의 표차는 410표. 민주당 이금자 후보는 2136표를 획득했고 민주노동당 서재열 후보는 1357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32표이며 투표율은 15.04%에 그쳤다.
충남고를 졸업한 윤 당선자는 4대와 5대 대덕구의원을 지냈으며 5대 구의회에서 운영위원장과 사회도시위원장을 거쳤다. 윤 당선자는 “다시 한 번 구민을 이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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