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완연한 이맘때면 집안 분위기를 살짝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동한다. 내친김에 욕심을 좀 내자니 일단 벽지 정도는 교체해줘야겠는데, 마음에 드는 벽지를 선택하는 일이나 비용부담 또한 여간 만만찮은 게 사실. 또 흔히 보게 되는 일반벽지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대량생산을 한 제품이다 보니 다들 무늬가 엇비슷한 건 물론, 벽지를 바르더라도 깨끗한 느낌만 더해질 뿐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에 일단 꺼려지기 일쑤. 이럴 때 고개를 드는 갈증이란 나 혼자만의 욕심일까?
하나뿐인 나만의 갤러리로
고객이 직접 찍은 사진이나 그림을 원하는 크기와 디자인으로 주문 시공하는 벽지를 만났다. 25만 가지 디자인의 유혹이다. 실내 벽에는 가족, 친구, 연인들끼리의 소중한 추억도 고스란히 남길 수 있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벽지. 고급스러움은 살리고 가격 부담이 없어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같은 패턴의 반복된 문양이나 꽃무늬가 한계인 포인트 벽지와는 차원이 다른, 우리 집과 나만을 위한 맞춤 벽지로 전문화된 브랜드가 바로 BJ 그림벽지(www.bj04.com). 뮤럴벽지는 BJ 그림벽지에서 2004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가정용 주문 그림벽지다. 뮤럴은 원래 벽화라는 뜻으로 그림이나 사진을 기존의 벽지위에 덧붙임으로써 완결된 하나의 작품이란 느낌을 주면서 방 자체를 갤러리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자라나는 아이들 방에 꿈을
신혼집, 이삿집, 아이 방 꾸밈 할 것 없이 한 벽만을 포인트로 삼음으로써 저비용 고효율의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자연의 시원한 풍경이 내 집 거실로 옮겨오고, 명화작품 혹은 내 가족사진이 벽지에 걸리면서 품격 있는 갤러리 느낌을 받게 된다. 동화 속 상상 나라가 내 아이의 방에 들어오고, 아이의 꿈을 담은 세계지도로 방을 채울 수도 있다. 음식점, 헤어숍, 카페, 펜션, 학교, 관공서 등 어디에서든, 친환경 자연벽지 등 기능성이 첨가된 벽지나 간편하게 스티커나 시트지 형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림벽지라고 해서 모두 벽에만 시공을 하는 것도 아니다. 롤스크린, 창문형 벽지, 명화(액자형), 칠판벽지 등 응용도 다양하다.
빠른 주문제작과 믿을 수 있는 시공
고객이 상담전화를 주면 바로 가정으로 방문해 현재 집의 상황을 고려한 컨설팅에 들어간다.
“어떤 분위기를 원하는지, 꼼꼼하게 상담한 후 저희 쪽 의견을 제시합니다. 방향이 결정되면 정확한 사이즈를 실측하고 견적을 내드리죠. 그 다음 카탈로그나 인터넷으로 디자인을 선택하시면 되는 거죠.”
BJ 그림벽지 춘천점 박재선 대표는 빠른 주문제작과 시공 노하우를 강조했다.
“주문 후 본사 제작을 거쳐 하루 이틀이면 시공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본사에서는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내놓은 첨단 색분해 방식에 의해 최고의 프린트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에 꼭 맞추다보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요. 몇 년 전만하더라도 수입지에 의존하던 국내시장 점유율을 BJ 그림벽지 본사에서 80%까지 끌어올렸을 정도니까요.”
대리점은 소중한 고객과의 접점
BJ 그림벽지 춘천점은 BJ 그림벽지 대리점 1호다. 보통은 그림벽지 시장이 온라인 시장으로 형성되어 있어 굳이 대리점을 주지 않고도 가능하다. 하지만 10여 년 전부터 그림벽지에 대한 시장성을 고민하던 박 대표의 끈질긴 설득에 본사에서 손을 들어줬다. 그는 “대리점은 단순히 판매처가 아니라 소비자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그 지역 고객들과의 합리화의 창구”라고 했다. 그래서 접착 스티커 방식의 경우 가능하면 직접 무료시공을 하고 있는 박 대표의 책임감에 고객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최근 박 대표가 시공한 현장인 (주)남이섬 총괄기획팀 관계자들도 “꽤 큰 규모의 시공이었는데 빠른 시간에 완벽하게 마무리해줘 감사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문의 033-253-5392 / 010-2005-9117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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