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박영 ‘공생(共生)’展

지역내일 2011-05-29

스튜디오박영 2기 입주작가의 다양한 시각과 영감

 갤러리박영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스인 스튜디오박영 2기 입주작가의 특별전이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다. 근 10년간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난 레지던스의 광풍 속에서 다양한 목적의 레지던스들이 오픈했으나 작가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내실 있는 전시를 지원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작가지원 프로그램의 커리큘럼 또한 여러 가지 기반 부족으로 인해 각기 다른 목적의 레지던스들이 똑같은 포맷을 유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스튜디오 박영은 그러한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하여 입주작가들의 센세이셔널한 전시를 기획했다.
 스튜디오박영은 주목적인 작가 발굴과 체계적인 작가지원, 대안공간운영, 개개인에 맞춘 작가역량강화 지원에 힘쓰며 한국미술시장과 레지던스 시장 발전에 새로운 대안적 역할을 해나가려 한다. 그 중 하나의 프로젝트인 스튜디오박영 2기 입주작가의 ''레지던스 특별전-공생(共生)展''이 종래의 전시와 차별화를 시도하며 새롭게 기획됐다. 지난해 스튜디오박영 2기 입주작가 릴레이개인전에 이은 이번 기획전시 ‘공생(共生)展’ 은 한국의 레지던스 참여작가 전시기획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 된다.

작가 작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한 전시로 기획
 이번 ‘공생(共生)展’ 은 여타 전시와는 다르게 하나의 좁은 범주로 묶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작가 작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한 전시로 기획됐으며, 스튜디오박영 2기 입주작가 5명이 본인의 작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작가를 직접 선정함으로써 새로운 전시기획의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하여 작가 선정의 다양성이 이번 “공생(共生)展”을 더욱 특별하고 새롭게 만들고 있으며 참여작가들의 다양성에 이 전시의 의미가 깃들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스튜디오박영 2기 입주작가 5인은 기존에 하나의 포맷에 맞춰 작업을 끼워넣기 하던 형식을 배제시킨 채 순수하게 자신의 작업을 대중들에게 더욱 공감시킬 수 있는 작가들을 각 1명씩 선정하였다. 그리하여 관람객들은 기존에 보았던 입주작가 5인의 작업을 다른 방향으로 접근한 시각과 작업과정의 영감으로 작용된 모티브 등으로 접근하며 작가의 작업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앞으로의 한국 레지던스 사업의 이정표를 제시하여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기원한다. 참여작가는 강민수-이은희, 김범수-경현수, 김소현-정규리, 김진-이상영, 이주형-김형관. http://www.gallerypakyoung.com 전시문의 031-955-4071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