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교육진흥회
무료 바우처 영재교육 전북본부장 김경수
영재의 사전적 정의는 “뛰어난 재능이나 지능 또는 그런 지능을 가진 사람”이며 천재는 “태어날 때부터 갖춘 뛰어난 재주 또는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으로 정의된다.
다시 말해 천재는 타고나지만 영재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 아이들의 영재성을 판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그 아이를 영재라고 말할 수는 없고 영재성의 영역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영재성을 판별하기 어려우며 다양한 판별 과정을 거쳐야 아이의 영재성을 판단할 수가 있다. 이러한 영재성을 판별하기 위해서 대학병원이나 전문기관에서 계발한 영재판별법 검사를 하고 실시하고 있지만 가정에서도 아이의 특성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영재성의 유무를 짐작해볼 수 있다.
실례로 언어적 영역이 뛰어난 아이는 말을 일찍 시작하며 어릴 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하고 이야기나 동요, 동시 역사적 사실, 일상적 사실을 쉽게 기억하고 상황에 적절한 어휘를 사용해 조리 있게 말할 줄 알며 또래 보다는 자신보다 나이 많은 아이들과 이야기하기를 더 좋아하고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책을 즐겨 읽으며 어른들과의 대화에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주제를 제기한다. 또 수학적 영역이 뛰어난 아이는 수와 관련지어 생각하기를 좋아하고 어떤 특정한 수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등수와 관련된 개인적 느낌이 있고 숫자세기를 즐기며 수학적 추론을 할 줄 알고 기억력이 뛰어나며 잘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을 때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아내고 블록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도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식으로 원인과 결과를 놓고 실험하기를 좋아한다.
예전의 우리나라 교육은 주입식 교육에 치중해 있어 두뇌계발에 있어 좌뇌계발에 편중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동양인은 우뇌가 발달해 있고 서양인은 좌뇌가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모든 종교의 발상지가 동양이고 명상이나 대체의학 또한 우뇌가 발달한 동양인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좌뇌가 발달한 서양인들은 학문과 물질문명을 주도해왔다.
참고로 좌, 우뇌는 균형 있게 계발되는 것이 좋은데 좌뇌는 언어중추가 있어 언어를 구사하고 문자나 숫자를 해독하며 문장을 쓰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복잡한 상황을 단순한 요소로 세분화하고 체계를 갖추어 이론적으로 사고한다.
우뇌는 감각적인 영역에서 힘을 발휘하며 음악이나 미술을 감상하고 번뜩이는 육감과도 같은 직관으로 사물을 받아들이며 과학적 창의성을 주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바우처 영재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잠재적인 영재성을 계발하고 좌, 우뇌의 균형 있는 발달을 위해 (집중력 훈련, 어휘력 훈련, 정·속독 훈련, 논리적 훈련, 두뇌계발 훈련, 문제 해결 능력 훈련, 수리력 훈련, 지구력 훈련)외에 우뇌계발을 위한 창의력 실험과학을 추가하여 과학적 창의성 계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문의 1577-00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