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의 하나인 부전마켓타운이 토요일마다 축제와 예술,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문화장터로 변신한다.
부전마켓타운(회장 이외한)은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총 2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국철 부전역 일원에서 `2011 부전마켓타운 토요문화야시장''을 연다.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토요문화야시장은 문화와 예술, 축제, 전통시장의 볼거리가 조화를 이뤄, 부산의 새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토요문화야시장은 올해부터는 상설행사를 대폭 늘려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물한다. 부전마켓타운 슈퍼스타 가요제, 무한도전 마켓왕 기네스를 비롯해 매직콘서트, 칵테일 쇼, 어쿠스틱 공연 등 흥겨운 문화페스티벌이 토요일마다 장터를 찾아온다. 행사장에는 판매자가 직접 만든 각종 수공예품과 나전칠기 등을 싼 값에 판매하는 부스 30곳을 차리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벼룩시장, 숲체험교실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가득하다.
이외한 부전마켓타운 회장은 "부전시장과 부전종합상가, 서면종합시장, 부산전자종합시장, 부전상가, 부전인삼시장 등 6개 전통시장으로 이뤄진 부전마켓타운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부산대표 전통시장"이라며 "부전마켓타운이 문화장터로 손색이 없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만큼 부산시민의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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