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부산판화제가 부산미술협회 판화분과(회장 김미경) 주최로 오는 30일부터 6월5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 주제는 `프래쉬 앤 와이드(Fresh&Wide)''. 미술 혹은 판화에 대한 새롭고 폭넓은 시각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전시 타이틀은 `프래쉬 앤 와이드(Fresh&Wide)''전이다. 판화 작가들의 다양한 최신 작품을 소개하고, 신선한 작품 세계로 주목받고 있는 전국의 청년판화가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게 된다.
참여 작가는 부산을 비롯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 33명. 작품 수는 80여 점에 달한다. 부산 작가는 강동석 곽태임 김문주 김미경 김미영 김정임 김향아 노재환 박인숙 백문현 서아희 신상용 조덕현 조수민 차동수 채경혜 천영광 탁민영이 출품한다. 타 지역 초대 판화가로는 강동호 강민석 김지현 박영 박준호 방인희 이명진 오연화 원신애 이지선 이지영 임청훈 장나영 장진수 홍혜림 등 실험적인 작품을 하는 청년작가들을 초대했다.
김미경 회장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변신을 통해 판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만날 수 있는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부산미술협회 (T.632-240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사진>
박인숙 `신비''. 혼합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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