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곳곳을 찾아다니며 나무가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그린닥터(Green Doctor)''가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가 운영하는 있는 `그린닥터''는 공무원과 조경 전문가들로 구성, 복지시설, 영세민 아파트단지, 공공기관 등 곳곳의 녹지를 찾아다니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린닥터''는 나무병원팀, 나무관리팀, 나무은행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나무병원팀은 병해충을 치료하고, 방제를 실시한다. 앞으로 같은 병해충이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도 알려주고, 토양검사 등을 통해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무관리팀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아무렇게 방치한 나무를 보기 좋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나무은행팀은 각종 공사장에서 처리가 곤란한 나무를 부산시 양묘장으로 옮겨 키운 다음 다시 시민에게 되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문의: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T.888-7121∼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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