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폭력상담소는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8월까지 ‘옹고집과 함께하는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래동화 옹고집전을 각색한 연극 ‘신 어린이 옹고집전’을 통해 성폭력의 개념과 대처법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알려준다.
또 관련 영상물을 통해 만약 피해를 당했을 경우 어른들에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강조한다. 성폭력 뿐 아니라 성희롱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150명 이상 단체를 우선으로 접수 중이며, 개별 관람 신청도 가능하다.(051-558-8833)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체험성교육 ‘START’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중이다. 체험성교육 ‘START’는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맞춤 체험성교육이다.
임신과 출산, 임산부 체험, 월경? 몽정? 그게 뭐야?, 자위와 피임, 성폭력 성매매 바로 알기, 10대들의 연애담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청소년(학교, 기관 가능)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기관 교실 또는 강당에서 교육 한다. 신청접수는 전화로 하면 된다.(051-558-1224~5)
5월 28일(토) 오전 10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춘기-내 몸이 변하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Special Open Say’ 체험성교육을 연다.
벌써 사춘기에 접어들었거나 앞으로 사춘기를 맞게 될 초등 고학년(1팀을 10명으로 구성)을 대상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잘 알고 사춘기 극복방법에 대해 함께 얘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명륜1동) 체험관에서 열린다.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say2008.or.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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