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팔달구청 옆에 위치한 중앙광장에서 ‘주부 자전거교실 초급자과정’ 개강식을 갖고 주부 자전거 교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탄소 친환경녹색교통 이용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수원시 자전거연합회와 공조하여, 자전거이용 의사는 있으나 타는 방법을 몰라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교육으로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생들은 매주 월·수·금요일, 하루 2시간(오전 10~12시) 10회에 걸쳐 전문강사로부터 자전거 이용 시 사전 점검사항, 자전거 운행 방법 등 이론교육과 처음 자전거를 타는 방법에서부터 안전한 도로주행방법 등 실기교육을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초급자에 초점을 맞춰 실시하며 시민들의 의견과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점차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주부자전거 안전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80%이상 수강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증도 수여된다.
현재 초급자 과정은 팔달구 환경위생과(228-7347) 또는 수원시 자전거연합회(243-0004)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하반기 교육신청은 7월부터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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