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파령 너미길
봄이 온다.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물이 올라 파릇해지면 어디든지 떠나고 싶다.
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춘천의 곳곳을 주말마다 누비는 것은 어떨까.
(사)문화커뮤니티 금토는 4월 9일(토)부터 5월 2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춘천 봄내길 걷기여행’을 시작한다. 매주 일정별로 각각 다른 코스로 운영되며, 기존 춘천 봄내길 코스와 연계 코스로 짜여져 있다.
4월 9일(토) 첫 코스는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봄내길 1코스인 '' 실레이야기길’을 걷고, 인근 산국농장에 위치한 함섭 한지아트스튜디오를 방문하여 한지작가 함섭 씨의 작품감상 및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4월 16일(토)에는 덕두원에 위치한 세수골, 불당터를 지나 수레너미고개를 넘는 봄내길 3코스를 걷는다.
걷기 코스는 춘천 봄내길 홈페이지(www.bomne.co.kr)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랠리스탬프를 발행하며, 총 8회를 모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화커뮤니티 금토의 '' 봄내길 걷기여행''은 춘천시가 후원하고 있다.
문의 033-251-9363(문화커뮤니티 금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