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맛 좋은 쌀 음식이 한 가득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 영양 높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매번 외식 메뉴를 정할 때 고민한다는 최은경 독자는 이럴 땐 ‘라이스스토리’가 제격이란다. 쌀로 만든 음식이라 영양 면에서 뒤질 리 없고 메뉴가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고 게다가 맛 좋고 저렴한 가격까지 갖추고 있어 만족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
작년 10월 목동에 상륙한 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스스토리’는 다양한 퓨전 오리엔탈 쌀 요리를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춘 누들&라이스전문점. 이곳에선 쌀을 기본으로 한 음식이 제공되는데 자체 개발 생산된 20가지 특제소스와 어우러진 아시안 볶음밥, 갖가지 면류, 덮밥, 샐러드, 일품요리 등 메뉴도 다양해서 여럿이 함께 가서 골고루 주문해서 먹는 맛이 쏠쏠하다.
최은경 독자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굴소스에 다진 마늘, 마늘장아찌를 듬뿍 넣어 볶은 갈릭볶음밥이라는데 마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후리가케볶음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라는데 데리야끼소스에 고소한 일본식 김가루를 가미해 볶아낸 야채볶음밥. 닭고기와 베이컨이 듬뿍 들어간 나시고랭볶음밥 역시 인기메뉴 중 하나.
이곳에서는 다양한 면류도 즐길 수 있는데 신선한 해산물에 진한 육수의 맛을 더한 ‘큐슈탕면’은 순하고 부드러운 반면 매콤한 사천소스에 신선한 해산물과 우동면을 함께 볶아낸 ‘사천해물볶음면’은 다소 자극적이지만 은근 중독성이 있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스타일의 볶음밥과 누들이지만 맛 자체는 대단히 한국적이다.
몽골리안 소스에 신선한 야채와 쇠고기를 넣어 만든 ‘몽골리안동’은 별미덮밥으로 인기 만점. 담백한 연두부와 흑임자드레싱이 조화를 이룬 ‘연두부샐러드’는 입안에서 스르르 넘어가는 맛이 일품이다. ‘쌀국수샐러드’는 쫄깃한 쌀국수와 신선한 야채, 건강에 좋은 흑임자 드레싱의 환상적인 조화덕분에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모듬춘권, 후리가케떡볶이, 모듬튀김, 라이스볼 등은 사이드메뉴로 사랑 받는다. 계산대에서 후식으로 제공하는 쌀튀밥은 주인장의 세심한 쌀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서비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메 뉴: 나시고랭볶음밥 5,800원 해물칠리볶음밥 6,800원 큐슈탕면 6,000원
사천해물볶음면 6,900원 김치가츠동 5,000원 모듬춘권 2,500원
위 치 : 목동파라곤 지하 1층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휴 일 : 무휴
주 차 : 지하주차장
문 의 : 2061-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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