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야권이 4.27도의원 재선거에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내기로 합의해 관심이다.
이에따라 거제 내일신문은 독자의 알권리 제공을 위해 야권단일화에 참여하는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긴급 지상인터뷰를 마련했다. 후보자들의 경력과 주요공약사항, 지역현안등에 대한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편집자주>
공통질문사항
1. 주요 학력 및 경력
2. 주요공약
3. 도의원의 역할에 대한 생각은?
4. 무상급식과 관련한 견해와 대책은?
5. 복지문제와 관련한 후보자의 견해는?
6.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7.도심교통난과 관련 대책은?
8. 후보가 생각하는 자신의 장점은?
9.유권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1.
거제시 둔덕면 상둔리 출생.
거제공고 졸업.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 사회복지교사
삼성중공업 근무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대의원/대표위원 역임(8,9,12대)
국민참여당 거제지역위 청년위원장(전)
국민참여당 경남도당 정책위원
2010년 6/2지방선거 거제시의원 출마(가선거구)
2.
이주여성 다문화 행정팀 신설 및 문화 다양성 축제 실시
재취업 여성을 위한 전문교육 및 컨설팅 센터 설립
여성, 아동 도시안전조례 제정
아토피 아이들을 위한 자연치우림 조성
등하교 안전 시스템 구축, 초등교 학습준비물 전액 지원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지역농수산물 급식유통센터 설립.
도시형 대안학교 및 혁신 학교 설립
중고 무상 교복 지급
우리집 앞 어린이도서관 설치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원 확대, 공영 실버타운 시범 실시
도심 속 경작지 조성으로 친환경 텃밭 조성.
특정사업 지역펀드 조성(행정이 보증)
3.
도의원이란 도정의 견제, 감시 역할과 함께 정책입안, 균형예산 편성 등의 활동을 한다. 정치가 이전투구가 아닌 소통과 합의를 중요하게 여기고, 필요한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함에 있어 이해관계에 의해서가 아닌 사심 없이 일할 수 있는 깨끗한 사람이 필요하다.
지방분권의 시대가 아닌 지방정부로의 시대를 준비하여야 할 것 이다.
4.
전면적인 무상급식은 당연히 실시. 이제 무상급식의 문제는 실시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내실 있는 정착 방법을 찾아야 할 시기다. 단순 무상급식이 아니라 존중받고 보호받아야할 권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다가서야. 생산과 유통의 안정적인 확보 및 지역 농어가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동반되어야.
5.
개인적으로 사회복지를 전공했기에 주 관심 분야다. 복지에 대한 근본인식의 전환에서부터 출발해야. 외형성장에 집중하는 지금까지의 발전 전략에서 탈피해 사회복지의 확대, 적극적 노동정책, 교육여건 개선, 여성권한 확대 등으로 기회를 넓혀야.
6.
거제지역에서 가장 큰 비중은 조선업종과 관광 사업이다. 친환경생태형 관광도시로의 육성과 조선산업의 활력을 유지 시켜나갈 수 있는 장기적인 방안으로서 조선 클러스터 조성과 기능인력의 재교육 지원, 종소조선업체등에 대한 전문화, 특성화 지원사업 전개필요.
7.
과밀집된 도심지역을 지구/지역단위 형태로 분리, 독립시켜 정비해 나가야. 14호선 우회도로의 조기 건설, 명진터널 조기 착공, 도심운행버스의 시간 및 노선 연장,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 공용 시민 자전거 도입, 도심지 공용주차장 설립 등을 검토해야 한다.
8.
정치에 대한 순수함과 열정이다. 정치라는 것이 결코 멀리 있는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아닌 열린 공간이며, 나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음을 증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후보다. 직장인이 다수인 이 지역에서 젊은 직장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치인이다.
9.
-꼭 투표합시다!
-부패, 무능 정권을 꼭 심판합시다!
-야권단일화 협상에 많은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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